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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제 밤부터 열심히 달렸어요
연근도 식초물에 담궈두고
꼬지 재료도 손질하고
육수도 준비해놓고
오늘 6시 기상해서 미친듯이
굽고 튀기고 했네요
연근 다음에 고구마를 튀기니
색이 이상해져서
속상했는데
맛이 좋아서 용서 합니다.
제사는 안하지만
식구가 많아서
손이 작은 제가...
할때마다 힘든데...
안가야 안할것 같아요
뭔가... 숙제 같고 그래요
부추전은 빠지면 서운해서 했고
꼬지가 있어야 명절 같고
연근은 몸에 좋아서
고구마는 맛있어서
동그랑땡은 아들이 좋아해서
떡국은 맛 있게 못하니
모양이라도 이쁘게
집에 오징어가 있어서
나물은 시댁에 가서
아버님이 다 손질해주신거 볶기만 했고요
뒤에 통이...
생선 구웠네요
씻고 갔다가 다시 냄새가득 ㅜㅡ
그래도 아들이랑 아버님이 잘 드시는 모습보니
뿌듯
저희 집에도 못난이들 이만큼이나
남았어요
세상에나...
어떻게 다먹지 ㅜㅜ
다음에는 좀 더 적게 해 보는걸로요
내일 아침 떡국이라는 숙제가 남았네요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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