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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패딩세탁 -패딩구입시 주의 사항

by 저니짱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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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 짱의 세탁 시간이네요

패딩을 들고 왔어요

이번 겨울 다 입고 세탁하려 했는데

곳곳에 오염이 보이더라고요

원래는 제 옷인데

어느 순간 아들이 입고 있더라고요

작년에 아들은 네이비 저는 화이트로

구입한 패딩잠바거든요

(1+1)의 매력은 이런 건가요?

아들 꺼는 작아져서 사촌동생에게로

보냈어요

롱 패딩보다 이런 게 편하니 

롱 패딩은 안 입네요 (아까워라....)

비싼 거 필요 없네요

그냥 본인이 편해하는 거 사주는 걸로

자~ 세탁에 들어가요

욕조에 세제를 풀고 미지근한 물에 

잠수시켜 둡니다.

꼬로로록~~~패딩살려~~~~

헉! 이건 못 봤는데....

손목에 난리가 났어요

칫솔과 퐁퐁으로 열심히 문질러 줬습니다

그리고 지퍼 부분을 피해서

밟아 줬어요 

물기를 쏙~빼서

아니면 세탁기까지 가기가

무거워요

모든 걸 닫고 잠궈요 (지퍼)

세탁기 표준으로 돌렸어요 

아웃터 등산복 이런 모드는 뭔가

약한 것 같아요

지금 이건 강력하게 빨아 줘야 해서 

빨고 나서 

건조기에서 표준으로 한 바퀴 돌려

줍니다 

그리고 뉘어서 말려줘요

안 그러면 솜털들이 내려앉아요

 

 

어때요? 손목 때도 말끔하죠

휴우~ 고생스럽다!

근데 여기서 끝내면 안 됩니다

이아이는 패딩이니

패~주어여 합니다 (어감이....)

 

얍 얍 얍!!!

열심히 때려서 살려야 합니다

심패(딩)소생술 이죠~ 

그래도 빵빵함이 성에 안차죠

건조기 이용합니다

패딩 케어 33 분 돌려주시면

모자에 살아 있는 각 보이세요

빵빵하고

새하얀~ 패딩 완성

많이 달렸네요

이로 인해 패딩 구입 시 주의 사항이 

생겼어요....

검은색을 산다!입니다

말해 뭐하겠어요 ㅠㅠ

 

패딩 세탁비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은근 물도 많이 들고

건조기도 많이 써야 하고...

물세탁 가능이지만 

겨울이 지나고 마지막은 세탁소가 

더 현명할 것도 같네요

뿌듯은 하지만 뭔가 가성비

떨어지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중간중간 세탁소 보낼 수 없으니

이번은 만족입니다

제발... 저렇게 까지 더러워지면 

말 좀 해주라 아들~~~

 

이번 주말 다시 추워진다 하는데

다 말라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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