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짱입니다
명절이 다가오고 있어요.(무서워요)
결혼하고 나니 명절은 명절이 아니네요
엄마 아빠 따라 할머니 집에서 살찌워 오던
통통 공주의 시대는 가고...
다리 퉁퉁 손가락 퉁퉁 부종의 시대가 왔네요
그리고 달라진 거 하나 더
결혼 전에는 제1 금융권에서만 거래를 했는데
결혼 후에는 제2 금융권에서만 거래를 하고 있어요
금리는 당연히 더 높고 하나 더...
몰랐던 사실...
명절 전에 선물을 줘요
설과 추석 일 년에 두 번이죠
제1 금융권도 주시기는 하겠지만
제가... 그 정도의 자산가는 아니었고 지금도 아닙니다
그래서 알 수가 없어요 ㅠㅠ
그럼 지금도 아닌데 어디서 받냐고요?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등의 제2 금융권입니다
뭘 주냐고요?
고추장, 간장, 초고추장, 식용유, 스팸, 튀김가루 세트....
뭐 이런 걸 줍니다
필요 없다고 하면 필요 없는 것 들일수 있는데
차곡차곡 모으다 보니
살 필요가 없이 모여 있네요
(요리를 잘 안 하는 것도 한몫하겠죠?)
어디서 얼마큼 주냐고요?
이점이 참 신기한 게
지점마다 다 ~~~~ 다르다는 거예요
어떤 곳은 한집에 한 개 만주고
어떤 곳은 한집이라도 여러 명 있으면 수대로 주고
어떤 곳은 금액 상관없이 주고
어떤 곳은 금액이 얼마 이상만 주고
그렇더라고요
예금할 때 선물 어떻게 주냐? 물어보고 하던지
해야겠더라고요
새마을금고가 제일 까다롭지 않고
잘 주시는 것 같네요
또 예전에는 적은 금액에도 선물 받으러 오라고
문자 주셨는데
요즘은 또 문자를 안 줘요
그래서 전화해서 가능 여부 물어보시고
꼭 챙겨서 선물 타러 가셔야 할 것 같아요
귀찮아도 다~~ 살이 되고 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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