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짱입니다
오늘은 셀프 주유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요
저도 한지 얼마 안 된요
셀프 아닌 곳을 찾아 헤매는 것도 힘들고
며칠 전 남편과 함께 도전!
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하는데
우리라고 못하겠어요
이제 주유소 찾아다니는 건 그만~
혹시 저 같은 분 있으면 보시라고
일단 시키는 대로 하면 되기는 해요
어려운 건 없습니다
차에서 내리기 전에 주유구를 열어주어요
뿅!
이렇게 장갑까지
친정하네요
장갑을 장착하고
뚜껑을 돌리면 주유구가 열려요
살짝 걸쳐두고
화면이 떠 있죠
일단 정전기 패드에 손 한번 터치하고
시작~
유종을 선택해 주세요
정말 저렴하죠
우리 집 근처 가장 저렴한 곳입니다
줄을 서 있어요
결제 방법 선택...
신랑아 천천히 해
나 사진 찍거든!
5만 원 넣을게요
보너스 카드 읽혀주세요
없으면
패스~
할부기간 선택
아니면 일시불
신랑아 플렉스~ 하자
일시불!
영수증 출력 여부 클릭
신용카드는 칩이 위가 되도록 넣고요
빼지 마세요 (나중에 뺄꺼예요)
녹색은 경유
노란색은 휘발유입니다
헷갈리지 않게 한 번 더 설명해 주네요
난 소중하니
한 번 더 터치!
경유를 뽑아요
주유구에 넣고 레버
밑에 있는 걸 잡아주세요
우~~~ 웅 소리가 나면서 다 되면
빼라고 알려 줍니다
그리고 카드를 빼 주세요
그전에 빼시면 안 됩니다
주유가 다 안될 수 도 있잖아요
친절한 기계네요
네네^^ 안전 운전할게요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돌려주시고
안전 운전하면 됩니다
참 쉽지요~
이걸 안 하겠다고 우기고 우기다
드디어 합니다
세상은 변해 가는데
그 속도를 맞추기가 힘들기도 하고
그 속도에 맞추기 싫을 때도 있네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면서
노인의 특성 중 하나가
경직성이더라고요
융통성이 없고 새로운 것에 저항감이
있다...
그걸 읽고는...
내가 노인의 특성 중 하나를
가지고 있구나~ 싶었네요
여러분은 뭐가 가장 힘든가요?
저는 키오스크 주문도 별로예요
식당 이모를 부르고 이모가 친절하게
이거 맛있다 저거 맛있다
많이 먹어라
해주는 거 좋더라고요
이제는 그런 식당도 많이 없는 듯해요
키오스크에 익숙한 세대들은
오히려 이모들의 친절이
싫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속도를 맞추려고 이렇게
셀프주유도 잘하는 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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