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호계 현하식당

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울산 북구 호계에 위치한

현하 식당입니다

울산에만 몇 개가 있는 것 같네요

오래전 친구와 다른 곳의

현하 식당을 가본 것 같은데

또 이렇게 여기서 가보네요

감판부터 뭔가 레트로스럽네요

 

 

 

여기에 있으니 꽃들도

50년 전쯤 피어있는 듯해요

현하 식당

영업시간: 11:30~22:00

휴무일: 매주 화요일 

 

 

 

들어서자마자

자개장부터

하나하나 예스러움이 

묻어납니다

 

 

 

 

메뉴

식사는요

가격이 대체로 천 원 정도 

올랐네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입니다

 

 

 

안주입니다

 

 

 

 

셀프바는요

단무지와 김치

단 두 개입니다

수저도 가져오셔야 해요~

 

 

 

 

 

돈가스가 나왔어요

이렇게 모두 통일~입니다

너도나도 돈가스를

먹겠다고 

제가 돈가스가 먹고 싶었는데요

다른 사람은 

좀 다른 걸 먹었으면 했거든요

 

 

 

 

경양식 돈가스처럼 나왔고

한 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남편은 국물이나 수프를 찾았지만

딱! 돈가스 하나 제공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어쩔 수 없죠

 

맛은 중간 정도 별 다섯 개에  세 개!

위생이 조금 아쉬웠어요

전반적으로 뭔가 끈적이는

느낌이랄까요...

숟가락도 가져오니 고춧가루가...

접시는 모서리가 깨져있고

 

분위기는 분위기고

음식은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냥 다 저렴한 가격이라

기분 나쁘지 않게 먹었어요

세명 식사에 16500원이니까요

 

오기 전에

홍익이냐 빨봉이냐 현하냐

고민이 많았는데요

 

다음에는 고민에서 하나 빼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저렴하게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