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포켓몬빵
핫한데 우리 아이는 별 관심이
없네...
엄마의 착각일까요?
아빠랑 번호표 나눠주는데 가서
앞에서 뚝 잘렸다더니
편의점에 가서
라면도 먹어가며
빵을 기다리고 기다리더니
딱 한 개가 왔는데
우리가 사 왔다며
싱글벙글 들어왔네요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 샌드입니다
그래 그래 맛있겠다
손을 씻는 동안 저는 재빨리
사진을 찍었네요
두 개가 들어 있어요
가격이 2200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옆에 띠부실도
있고요
띠 부실 가격인지 빵 가격인지...
반을 잘라보니
속도 그다지... 실하지
않았습니다
맛은요...
그래도 삼림껀데 맛있겠지
했는데
포켓몬빵들은 맛이
저랑은 안 맞네요...
세 개 먹어 봤는데
어쩜 세 개다 맛이 없는지
띠 부실은
독파리가 나왔어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모르겠고
제눈에는 안 귀여운 걸로!
저 눈빛!
싸우자는 거죠^^*
아이랑 아이 아빠가 다녀왔다는
편의점에서
제가 물건을 고를 때
편의점 사장님과 아시는 분이
대화를 하시는 걸 들었어요
편의점 사장님은
포켓몬빵이 너무 싫고
특히 어른들이 사러 오는 게
싫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들은 없으면
"네"하고 가는데
어른들은 없으면
인상을 쓰거나 한숨을 쉬니
기운이 빠지는데
더 빠진 다고요
제가 물건을 고르는 동안도
2분이나 오셔서
포켓몬의 생사를 물으시고
가시더라고요
문 앞에서 "있어요?"
"언제 와요?"
"왜 없어요?"
저는 잠시지만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서
우리 아이가 안 좋아해서
다행이네 했는데
역시
엄마들의 대단한 착각!
"우리 아이는 아니야!"
"친구 따라 강남 간 거야!"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우리 아이도
좋아했나 보네요
어른들이 인상을 쓰고 한숨을
쉬는 건
아마도 아이들의 기대에
벗어날까...
아이들이 실망할까...
속상한 마음이 드러난 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 보네요
금방 식을 것만 같았는데
포켓몬빵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네요
오늘도 찾아다니시는분이
있다면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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