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사진과함께 끄적끄적322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오늘은 무거운 책을 들고 왔어요 좀 이르지만 아이 책을 사줬어요 정리를 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책도 읽고 생소한것들도 있더라고요 읽었던것도 내용이 기억이 안나고요 맨끝에 사진은 스포포함이요... 읽어보신분들이 한번더 읽어 보셨으면 해서 적어봐요 줄거리는 적지 않겠습니다 이책뿐만이 아니고 다른책들도 솔직히... 그때는 아니였는데 지금은 알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60대에 이책을 버릴때쯤 한번더 읽게 된다면... 조금더 알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젊은베르테르의 슬픔은 제가 20대때 읽었고 전 20대에 슬프지도 않았는데 젊은데 왜슬퍼? 하면서 읽었고 읽는내내 이사람 우울증이 심하네... 라고 느끼며 결론을 읽고는 허무하고도 어이가 없었어요 결론에서는 뭔가 나와야 했었는데 말이죠... 다시 꺼내 봅니다 내용이 잘.. 2021. 12. 31. 부자되는 액자 주식투자를 잘 하시는분께 여러가지 종목이야기를 들었어요 늘 빨간불이니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투자금이 좀 있으니 오르는 금액 또한 멋지더라고요 종목도 말하는게 전부 오르지 않는데... 하며 조심스럽게 몇개 말씀해 주시면서 부엌에 사과 그림을 두면 돈이 잘들어 온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주식은 못사도 액자는 샀어요 시작이 반이라고 그래서? 부자냐고요? 빨간불이냐고요? 세상에 우리집 반쪽이... 60이 다 되어가시는분이랑 생각이 그렇게 다를수가 있을까요? 설명을 목에 피가 나도록 해도 오로지 적금과 예금에 목을 메요... 그래서 제발 제발 나 좋은 가방 사줬다 생각하고 500부터 시작하자 하고는 했어요... 빨간불이냐고요? 우와~~~ 세상에 가만히 놔두질 않고 그걸 사고팔고 사고 팔고 저는 그게 아니였거든요 추천.. 2021. 12. 2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웰메이드 영화 티비를 틀다가 치매를 소재로 다룬것 같아서 보기 시작 했어요 한지민님이 나온"눈이부시게"를 너무 감동깊게 봐서 일까요? 언제부터고 저런 소재가 마음에 와 닿아요... 제가 옆에서 많이 봐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눈이 부시게 에서 정점을 찍은듯 안보신분 있으면 추천드려요... 마음이 따뜻해 지는 "눈이부시게"입니다 이 영화는 우연하게 보았지만 그래서 정주행 아니고 뒤에 몇십분? 본게 다네요 그래도 예상가는 시나리오 입니다 가부장적인 가장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무관심한 자식들 불행한 삶속에 그렇지 않다 생각하는 우리의 어머니 배종옥님.....갑작스런 암선고 그로인한 마지막 인사법 그래요...나야 힘든거 모르고 살았지만 자식들에게는 그 힘든거 시키기 싫어 시어머니 주무실때 이불로 얼굴을 덮죠...가.. 2021. 12. 27. 대명풍화 - 탕웨이 탕웨이 정말 오랜만에 본것 같네요 우연히 티비를 돌리다가 멈췄어요 어? 팅웨이 닮았다 했는데 맞네요 다행히 대명풍화- 마지막회 라고 적혀있어서 채널 정지 하고 계속 봤어요 마지막회인데 대충 내용을 알것 같던요 줄거리 안써 드릴께요 마지막회만 보세요 마지막회도 처음부터 아닌 한30분 정도 본것 같아요 아...마지막 장면이 아련하네요.... 그러면서 많은 장면들이 스쳐가면서 노래가 나와요 중국음악은 뭔가 짠하고 아련한 음이 있는것 같은데 그 음에 가사가... 유튜브로 돌려 들었어요 그리고 새로운 취미 꺼냈어요 적어 볼까요^^* 빨리 적는다고 휘리릭 적었네요^^ 그리움이 멀어지려면,,, 오랜시간이 흘러야겠죠 가사가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에 본 탕웨이님도 여전히 매력 있었어요 연기도 잘하고 어쩜어쩜 2021. 12. 25. 화이자 2차접종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아침에 일어나도 딱히 할일이 없는... 한파가 맞는지 밖은 보기만 해도 추워서 일단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었어요 남들은 부스터샷 맞는다는데 무슨 소리? 하시겠지만 저는 27일날 2차 접종 예약 되어 있네요 1차 접종후 1~2일은 주사 맞은 팔이 묵직하고..각목같은느낌이였고 그이후로는 괜찮은데 계속 피로 하더라고요 기분탓일꺼라 느끼며 지냈어요 그주 토요일 좀 피곤하게 있었는데 밤에 머리가 아프더라고요...그냥 힘들었나 했고 운동도 그전에 콰트 한번했고요 다시 쉬어야지 하다가 했더니...갑자기 머리가 깨지는것 같이 아파서 아니다 쉬자 하고 바로 누웠어요 그날 그날 다음날 부정출혈(약간) 있고 콧물에 기침도 2일정도 했고 그러고는 쭉 휴식처럼 지내는데.... 그래서 티스토리 출근이죠 ㅋㅋㅋ.. 2021. 12. 25. 누수에 대처하는 자세 살면서 이런일이 없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저도 없을줄만 알았답니다... 아랫집 윗집사이에 누수가 있으면 서로 얼굴을 붉힐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제가 이사를 하게된 확실한 이유이기도 하죠 이유는 길~~~고 팩트만 알고 싶다 하시는 분은 스크롤을 제일 아래로^^* 난 인복이 있다 라고 느끼고 살았어요 실제로 주위에서도 그런말을 많이 들었고 그런데... 그냥 정있고 예민한 아랫집 아주머니가... 돌변하는걸 보고 헉...했어요 늘 아랫집에게 미안한건 윗집이죠 그래서 명절이나 그런때는 인사차 작지만 선물을 드렸고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밥도 한번 차도 한두번 마셨어요 저랑 나이차가 있어서 좀 불편했는데 그래도 "자기야~ 밥한번 먹자"라고 하는데 미루기만 하는것도 예의가 아니고 유니가 학교갈때 용돈도 주고 참 .. 2021. 12. 23.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다음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