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짱입니다
짐 정리를 하는데
메디 컷 (바늘)이 있네요
신규 간호사의 어려움 중 하나!
정맥주사죠...
실패했을 때의 좌절감이란 ㅜㅜ
그 대신
성공하면 그 성취감 또한 최고!
트레이를 선배님한테 넘기며
못하겠다 말할 때 그 미안함이란...
(서로 바쁜 거 알기에)
넘겨받는 선배 또한
후배의 실수로
한껏 화가 난 환자를
한 번만에 성공시켜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죠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제가 주로 연습하고
신규 선생님들 오면 이렇게 연습하면 된다고
많이 알려주는 방법이네요
빨대가 아니라
노란 토닝켓이 있어야 하는데 없네요
집에서 쓰는 테이프가 아니라...
알죠... 그 테이프도 없네요
뭐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보여주지만
토닝켓으로 연습하세요^^
토닝켓 양 쪽을 반창고로 고정하세요
연습도 실전처럼
알코올 솜으로 닦고요
혈관 (토닝켓)을 잡아당겨보며
메디 컷으로 찔러보세요
사면이 위로 가게...
구멍이 크게 나면 환자가 더 아프다는 거죠?
각도를 다르게 하면서 감을 익혀보세요
손으로 눌러서 혈액도 막는다
생각해 보시고
반창고도 예쁘게 붙여보시고
라인은 잘라와서 이어 보세요
손에 익으면
이런 건 아주 일도 아니죠?
주사기도 가져와서 피 뽑는 시늉도 해보시고
그러면 감이 늘겠죠?
누구나 처음은 있고
실수할 수 있으나
준비 기간이 필요한데...
사회에 던져진 많은 사회 초년생들은
주어진 일들을
당연히 할 줄 아는 일이어야 하고
가르쳐주면 금방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참 안타까워요
저 또한 같이 일하는 간호사가
후배일지언정
언른 일을 배워서 혼자 척척 해냈으면 좋겠고
선배랑 일하면 너무 좋은
그런 사람입니다 (사람이었습니다)
아마도 주어진 인력은 한정되어 있는데
같이 일하게 되는 사람이
손이 많이 가면 힘든 건 어쩔 수 없죠
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이면
저 같은 사람도
하나라도 더 돕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어 져요
처음부터 쉬운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도 어렵고요
글을 적다 보니 예전 생각도 많이 나네요
졸업하고 신규 간호사로 일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코로나로 인해 예전보다 더 많이
힘들 것 같네요
파이팅 파이팅입니다^^
저의 작은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좋은 모형들도 많이 팔긴 하더라고요
그런데... 굳이~~~ 그런 것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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