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짱입니다
오늘은 뚜벅뚜벅 걸어본
홈골 산책코스입니다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면
홈골에 갈 수가 있어요^^
늦은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단지 한 바퀴 돌러 나갔다가
여기까지 가 봤네요^^
길치인 저도
무난하게 가요
표지판이 얼마나 많은지^^

보이는 대로
쭉 가면 됩니다.

계속 나오는 표지판
약간의 오르막 길이 나오는데
금방입니다

호봉사라는
아주 작은 절도 있어요^^
다음에는 저 위에 계단도 올라가
보고 싶네요

이 앞에는 작은 개울도
졸졸졸 소리 나게 흘러가요
까마귀가 계속 까악 까악~
거렸는데 동영상을 찍으니
조용하네요^^
100미터 가면 되는데
사람이 안 보여요....
무섭다 ㅜㅜ 돌아갈까?
하다가
내가 젤 무서운 사람이다
하면서 올라갔어요

홈골 사계절 어린이
자연학습 체험장도
조용합니다... 코로나19! 확!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 대신
참새들이 재잘거려 주네요...
사람이 없으니 새도 반가워요^^
그런데 뒤에 할아버지? 아저씨?
누군가 오고 있네요
없는 것보다 무서웠어요 ㅋㅋㅋ
새들 소리도 너무 귀엽죠?
홈골 저수지에서
할아버지와 저는 반대로 걸었습니다
(역시 제가 더 무서운 사람인가 봐요...
반대편으로 가시더라고요....)
저수지는 양쪽으로 나뉘어서
동그랗게 돌면 됩니다
30분이면 다 돌 듯한 작은 사이즈의
저수지입니다




많이 따뜻해졌다 싶었는데
아직 얼음이 얼어 있네요
저는 이런 나무길이 참 좋아요

혼자서 신이 나게 걸어 봅니다
사실 조금 무서웠어요 (겁쟁이)
신령님도 만나고
무섭다면서 같이 셀카도 찍었네요

선녀와 나무꾼도 만났어요
어찌 보면
나무꾼 정말
나쁜 사람~~~~

계단을 뚜벅뚜벅 올라가서

반대편 길로 걸어가도 되고요
산으로 올라가셔도 됩니다만
저는 아닌 걸로
신도... 슬리퍼 같은 운동화를
신고 왔답니다 (온전히 핑계)

왔던 길로 내려가면
신에 흙도 털고 화장실도 갈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산을 오른 것도 아니고
집도 코앞이라
후다닥~~~ 집으로 왔답니다

혼자 나선 산책길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조금
무서웠는데요...
조용하게 생각도 해보고
(생각은 거의 없죠... 멍 때리기)
좋았어요
다음에는 누가 좀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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