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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오이피클 단촛물 없이 만들어 보기 또 실패인가?

by 저니짱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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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빠른 요리를 추구하는 편

 

오이피클은

정말 가끔 필요해서

만들어 놓으면

버리는 게 더 많을 정도라

만들지 않았는데요

 

물을 끓일 필요도 없다

반가운 소식에 

다시 칼을 꺼내 들었어요

 

다다다 다다~~~

가 아니 

다. 다. 다. 다. 다.  

저의 칼질은 느림의 미학입니다

 

 

오이와 무 썰기

 

집에 무도 있어서

무도 같이 쌈무를 만들려고

준비했어요

 

제가 칼질을  너무 잘해서 

놀라신 분이라면

 

 

천 원짜리 이 칼을

추천드립니다

 

10년째 칼질을 못하는 저도

저렇게 얇고 빠르게 

해주네요^^

 

무칼

 

단촛물을 끓이지 않고 만드는데

필요한 건

사이다!입니다

 

저는 사이다 없어서

청포도 탄산수를 이용했어요

청포도향이라~

더 맛있게 될 것만 같았어요

이때는요...

 

소금 1 설탕 2 식초 3

비율로 섞어주세요

저는 황설탕이라 색이 

예쁘지 않네요

 

 

소스만들기

 

오이에 소스를 부어서

골고루 ~~~ 묻혀주세요

 

 

오이

 

소독한 병에 오이를 담고 탄산수를

부어주세요

 

여기서 탄산수대신 사이다를

부어주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이다가 

좋을것 같아요

맛을 위해서는요^^*

 

 

오이피클 탄산수

 

무도 오이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주세요

 

쌈무와 오이피클

 

이제 하루정도 냉장고에 

두시면 됩니다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포스팅하는 것보다

만드는 속도가 더 빠르네요

 

그만큼 만들기 쉽다는거!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시식을 하는데

악!

이건 또 새롭네요

 

하하하하하

다들 맛있다고 했잖아요

신박하다고 했잖아요

 


 

 

힝....

아삭 만 하지 

피클 특유의 맛이 없네요

청포도향도

실수였어요

사이다와 흰 설탕이 필요했던 것

같기도 해요

 

하는 방법은 쉬우니

다음에 또 도전해보겠습니다

 

탄산수보다는 사이다가

탄산수를 넣는다면

설탕의 비율을 조금 더

올리시길 추천드려요

 

 

오이피클

 

그럼 쌈무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볼까요?

 

쌈무는요...

일단 물에 살짝 씻어서 

꼭~ 짜준뒤

채 썰어 주었어요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무가 진짜 아삭아삭 했어요

 

맛이...역시...

같은 양념이라

할말하않.... 하고 싶네요

 

고춧가루 한 스푼~ 

설탕 반 스푼~

참기름 조금 해서 

조물조물해서 

비빔밥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집에 남는 무가 있다면

이제는 사이다가 없더라도

이렇게 담아두려고요

쌈무로 그냥 먹기는 별로인데

무쳐먹으니 맛있어요

 

이렇게 하면 보관도 

오래할수 있고

필요할때 금방 쓸수 있으니

좋겠더라고요

 

무 하나를 사도

다 쓰지 못하고

버릴때가 있었는데

아쉽네요...

 

 

쌈무 비빔밥

 

여전히 어려운 요리지만

예전처럼 

실패하면 

모두 버리지 않고

활용하는 능력이 생긴 것 같아요

 

단촛물 없이도

만들 수 있는 

오이피클과 쌈무

실패하더라도 도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알아요 

이번에는 

정말 맛있을지

일단 사이다 사러 

마트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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