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아이 발톱이 계속 말썽이네요
저는 한번 더!
내성발톱과 무좀을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
삐~~~
염증이래요
"엄마는 왜 그래!"
저도 병 인가 봐요
한번 의심이 들면 놓지 않네요
소독합시다 소독!
고객님 다시 소독해야 해요
소독하면
머리부터 지끈거리네요
아토피에 농가진에
힘들었던 기억들이 밀려와요
저만 그런 건 아니고
아이도 그래요
소독하고 가라니
이내 얼굴이 찌푸려지더라고요
그래그래 네 맘 다 알아...
병원에서 소독 후 약을 받아왔어요
오랜만이다
에스로반! 만병통치약 이죠
에스로반 말고는
전부 구비되어 있었죠
이 정도는 있어야!
사실 이것의 10배 이상은 있어요
멸균 솜, 멸균거즈, 포셉, 생리식염수 등등
여기가 병원인가 싶을 정도요
포비돈도 이렇게 스틱 스왑으로
팔고 있어요
저희 집도
포비돈 용액이 있지만
극소 부위에 소독을 한다면
저는 스틱 스왑 추천요
포비돈이 뭐냐면 빨간약요
적혀있는 게 더 웃겨요
사용이 편리한 1회용 빨간약~
빨간약으로 유명하죠^^
포비돈액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위생적입니다
열면 이렇게 약이 묻어져 있는
왕면봉이 나와요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1개씩 포장해주시고
면봉에만 약이 묻어있으면
좋겠어요
스틱에도 묻어있으니 불편하네요
약을 바를 때는 면봉을 이용하는데요
저는 개별 표장 된 면봉을 이용
합니다
그리고 이 밴드는 뭐냐?
저는 반창고 대신 이걸 사용할 건데요
자가접착 붕대 또는
자가접착 밴드
라고 하는 것입니다
상처가 꼭 테이프가 잘 붙는 곳에
생기지는 않잖아요
손가락, 발가락에 주로 사용하는데요
반창고의 끈끈이가 피부에
붙지 않아서
저는 이 밴드를 무지 좋아해요
압박붕대와 반창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밴드죠
주의점은 너무 꽉
감지 않는다입니다
순환은 되도록 해 주어야겠죠
꽉 감았다면
풀어서 다시 감으시면 됩니다
이번에도 발가락이라
이렇게 감아 줬어요
윗부분까지 감아주면
더 탄탄한데요
다친 곳도 숨좀 쉬어야 빨리 낫죠
자기 전에 소독해줬더니
저도 이제 베테랑이 되었나?
했어요.소독이 끝나니
쿨쿨 자더라고요
쓰담쓰담 어서 나아라~
자 그럼 포비돈 사용 시 소독은 어떻게?
병원 말고 집에서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병원처럼 할 수는 없죠^^
준비물 : 생리식염수, 포비돈, 거즈,
종이컵, 밴드, 면봉, 처방받은 연고
1. 손 씻기 - 필요시장 갑 착용
2. 상처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 씻지 못하면 패스~
3. 종이컵에 생리식염수를
담고 거즈를 적셔 환부 닦고 말리기
- 입으로 불거나 부채질 금지
세균과 먼지를 붙이는 행동입니다
급하면 마른 거즈로 톡톡
4. 포비돈으로 환부 중심을 원을 그리듯
닦아내기-가장 더러운 곳을 중심으로
5. 포비돈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기
- 상처에 막을 형성하여 줍니다
6. 면봉에 생리식염수를 묻혀
상처가 아닌 피부의 포비돈 닦기
- 착생됩니다
7. 면봉을 이용해 상처에 연고 바르기
8. 밴드 붙이기
뭔가 엄청 번거로워 보이는 과정이지만
상처의 회복을 도와
10번 해야 할 것을
5번만 한다면
할 때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좋죠
포비돈 사용법
포비돈에 대한 건 말이 좀 많은데요
1. 상처의 소독이지
피부의 재생이 아니다
2. 상처의 정도에 따라 의사 선생님과
사용법에 대해 상의해야 한다
- 희석해서 사용하기도 함
3. 약이 마른 후 연고를 발라야 한다
- 마르면서 막을 형성 소독됩니다
기적의 소독약 포비돈을
기절 의약으로 쓰면 안 되니까요
작은 상처는 깨끗하게 씻고
연고를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포비돈을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진료와 진단은
의사에게~
염증이 생기는것 같다
상처주위가 붉고 붓는다면
빠른시일내로 병원방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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