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4학년 아이의 치아가 빠지기 시작하네요
8살에 시작해서
한동안 안 빠지다가
이제 안쪽의 치아가 최근 3개나 빠졌어요
치아를 손질하고
통에 넣으려고 보니
헉! 소리가 나왔네요
제가 일하고 있을 때 빠진 치아는
그냥 쓱 씻어서
놔웠나 보네요...
그전에 보관하던 것들은
이사하면서 어디로 가셨는지
찾을 길이 없고요
그럼 그냥 말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치실과 과산화수소수가 필요해요
한칸 밑에 사진은 빠졌던
이가 나올 예정이라
난 이런 정보 원치 않아하시면
패스~
보기 좋지는 않네요....
예전처럼 까치에게 부탁할 수 없어서
보관하는 거라...
저는 연고 통에 보관을 하는데요
이렇게 붉은 부분도 있으니
보기가 싫네요
오른쪽 위에꺼만 최근에 넣은 거라
멀쩡하네요
그럼 저렇게 멀쩡하게 하려면?
1. 물에 담궈둔다
2. 하루정도 지나서
치실 끝에 뾰족한 부분으로 안쪽을
깨끗하게 파고 (살점 같은 것들)
치실을 이용해서 표면을 정리한다
3. 과산화수소수에 5분 내로 담가
마지막 남은 불순물을 제거한다
그럼 이미 저렇게 방치된 건 어떡하나요?
과산화수소에 담그세요
보글보글 난리 대잔치입니다
얍 얍 얍!!!
안쪽을 집중 공략!
우에 둥둥 뜨는 이물질들입니다
작은 치아는 안쪽에 이물질 제거하다
깨졌네요
어쩔 수 없죠!
마지막으로
깨끗한 물에 헹궈서
바짝 말려주시면 됩니다
저는 버리지 못해 보관이지만
보관함을 사서 소중하게
보관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러면 더더욱 세척작업이
중요할 것 같아요
나중에 이게 니 유치다! 하고 열었는데
상태가 저러면
으악~~~ 할 것 같지 않나요^^
사실은 아이의 추억이라기보다
엄마의 추억이죠^^
추억 예쁘게 보관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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