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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소고기 장조림 - 유튜브와 블로그의 콜라보

by 저니짱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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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장조림~

응응

일하고 있었다면 다음에~

라고 했을텐데

오케이맘이 네요

어제...늦은밤 쿠팡~했어요

역시 새벽에 오셨네요

기억을 더듬어 보아도 잘 생각이 안나서

유튜브를 뒤지고 블로그를 뒤져서

우리집에 있는 재료로 요리하는가? 

무엇이 빠져도 괜찮은가 확인 했어요

그리고 무슨 팁이 있을까?

결론은 오늘의 팁은 소금

소금은 양면이 있는 음식인것 같아요

모든음식이 그렇지만

꼭 필요하지만 많이 먹으면 안되는

 

 

그소금을 이용해서 핏물을 뺄때 사용해 봐요

소금 넣고 기다려 봤어요

잘 빠지네요

그리고 뜨거운물에 살짝 튀기듯 익혀 기름기 빼요

 

 

 

그리고 핏물이 빠지면 본격적으로 삶아 볼까요~

집에 있는 재료는 

와인 (소주가 없어서요)

고추

양파

소금(육수 만들때도 넣더라고요)- 0.5 스푼요~

월계수잎 (저번에 수육살때 주신거 있네요)

건다시마 (저는 제일 마지막에 넣었어서 

             고기빼기 10분전)

없던거는요 

무 한토막 ,생강엄지손(엄지손만큼요 적고나니 무섭^^)

엄나무 ,배나 사과 4분의1 이였어요

암튼 있는거랑 고기 투척

 

보글보글 30분이요 

압력솥으로는 15분 한다는데

있을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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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사이 달걀도 삶고 버섯도 불려서 씻었어요

고기가 500g 인데도

적어 보여요 

오늘은 버섯 불린물도 조금 사용했어요

30분 끓인인 고기를 식여서 결대로 찟거나

썰어두어요

저는 썰어요 - 음식을 너무 긴 시간 하면...

지쳐요^^ 즐겁게

이번에는 조림장 만들기

집에 있는건요

진간장 100,설탕 2스푼,후추(살짝톡톡)

매실청 3스푼,물엿3스푼(마지막)

없는건요

맛술 3스푼

이번에는 거의 다 있네요.

먼저 끓인 육수물을 건더기 건지고 깨끗하게 해서 사용했어요

그냥 물로 한다는분도 계시던데 (그게 더 깔끔하시데요)

전 육수를 사용하고 모자란듯한건 버섯우린물을 넣었어요

재료가 잠기게 자작하게 넣고 물이 거의 조려질때쯤 ( 30분이상)

조렸더니

 

 

 

맛있게 되었어요

뺄꺼빼도 맛있네요

아마도...간장이랑 물엿만 있어도 맛은 있지 않을까(속닥속닥)

생각해봐요

그래도 정성이 들어가니 비린맛도  없고

아들이 엄지 척척 해주면 먹어 줬어요

버섯까지 맛있다니

엄마 어깨가 올라 가요 ....

근데 여기서.....

다 하고 나니 진간장 아니고

양조간장을 부었던거네요

 

다 써서 바꾸려고 해너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역시 조금씩 빠져도

조금씩 바뀌어도

괜찮네요

신혼때는 뭐 하나라도 빠지면 

큰일 나는줄 알고

집에 없으면 

바로 안하는 센스쟁이 였거든요

이제는 

맛있는 소고기 장조림 하려다

맛있는 소고기,달걀,흑화고 조림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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