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표고버섯이예요
생표고는 바로 바로 먹어야 하는데
요건 기간이 넉넉하니 좋습니다
요리를 빨리 해야겠다는 압박이 오지 않아서 좋지만
반찬이 없네요...
일을 해도 반찬이 없고
집에 있어도 반찬이 없고
매일 매일이 숙제 예요
주말은 시켜 먹는다 해도
삼시세끼 ...왜? 세끼나 먹어야 하는지
요리는 어려워요
사람들은 말하죠...
저보고 일잘한다.유도리가있다.손이 빠르다....
심지어 옷까지 빨리 갈아입는다고...
다 성격탓이예요
이놈의 급한...
장단점 있지만
저는 그래서 할일이 많으면
혼자 좀...힘들어요
머릿속이 복잡하거든요
이거하고 이거하고 저거하고
계산하다 보면 수학 딸리는 제가 폭발할것 같아요...
아이고 ...그거말고 건표고버섯에 대한 이야기를....
옆으로 봤더니 든게 없는듯...
두봉을깔까? 한봉을 깔까? 고민했는데
한봉 했어요
버리는것도 일이죠....
잘 안먹을까봐 요리를 하면서도 걱정하는 ㅋㅋㅋ
성격급한 일인 물에 투하~
살짝 씻어서 불려요
여기서 포인트 20~30분 불려요
저는 15분 했더니...
괜찮은건 괜찮고 아닌건 쫄깃 했다고 할께요
실패는 싫어요
꼭 30분을 추천드려요
양념양념 만들었어요
세상에 오늘은 재료가 다 있었어요
간장 1 국소스1 물 1 설탕 1 전분 1/3
전분이 살짝 들어갔는데...음...없어도 될것 같아요
간장 1은 진간장을 말해요
아~ 가끔 간장만 덜렁 적어주시는 베테랑 요리전문가분들
그럼 저는 방황 합니다
무슨간장 종류가 저렇게 많고 그런지....
다음에는 간장 공부해서 포스팅을 해야하나 싶을 정도
오늘의 대충대충 요리법은요
1.식용유를 두른다
2.파를 소량 (잘 안먹어서) 볶는다(1분)
3. 불렸던 표고버섯을 꼭 차서 볶는다(1분)
4.중불에서 소스를 넣고 휘리릭~뚝딱 (저는 약불에서 물 넣어서 더 익혔어요
불림을 짧게 해서...)
5.그릇에 담아서 깨를 솔솔 뿌렸어요
어린이 입맛 남편이 맛있데요
혹시나가 역시나가 ...먹다가 딱딱한데?
그러길래
"쫄깃한거야" 라고 정확하게 말해줬어요
양파와 당근을 넣어서 한 레시피도 많았는데요
전 아침에 한가하지 않으니까요...
쫄깃함이 보이네요^^
몸에 좋은 건 표고버섯은 시아버님이 주셨어요
늘 받기만 합니다
받는걸 좋아하나봐요...
가져오면서 못해먹을까 걱정 했는데
늘 조금씩 부족하지만
검색하면 못하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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