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짱입니다
저는 아침은 안 먹거나
간단하게 사과 한 개 먹고
싶은데
우리 집 두 남자는 밥을
먹고 싶나 봐요
더 힘든 건
아침 숟가락을 뜨면서...
"점심은 뭐 먹어?"
하는 거예요
영원한 숙제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저는 왜 세끼나 있는지... 화가 나고
우리 아들은 왜 세끼밖에 없는지...
아이러니한 삼시 세 끼!
오늘 아침은 쿠팡이 도와줬어요
고마워 쿠팡
남편이 시키긴 했어요
미소 프레쉬 6컵 푸짐한 대구탕
쿠팡 로켓 프레쉬 13200 원
중량은 1225g입니다.
눈뜨자마자 현관문 오픈했네요
역시!
와 있어요
어제 오후 11시 주문했고요
저에게는 20분의 시간이 있네요~
배달보다 빠르게 만들겠는데요^^
좋네요
딱 3번까지 있어요
오픈해 봅니다
물과 불 냄비만 있으면 되네요
아무리 요린이라도
이 정도는 집에 있쥬~
시키는 대로 비법소스까지 투하...
해물이랑 두부만 빼고 다
넣으라고 합니다 (조개도 넣어요~)
뭔가 비법소스는 나중에
넣고 싶어서 저 옆으로 쭉~짜넣었네요
그래도 끓이다 보디 다 퍼진
다시팩
너는 나와라~
연두부와 해물 투하~
이제 보글보글 끓이기만 하면
완성이 됩니다만
거품은 걷어야 합니다
깔끔한 국물 원하시죠?
거품을 걷으면
색도 연해지죠^^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
재료는 한 번씩 물로 다 씻어서
넣었고
다른 손질 필요 없었어요
세명이 먹기 딱 좋았고요
저희는 국을 많이 안 먹어서...
아마 다른 집은 그냥 어른 2명 하면
딱 맞을 듯하네요^^
고기가 생각보다 실하지 않았지만
곤이 쫀득하고 맛있네요
무엇보다 이렇게 간편하게
생선 요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전 생선을 먹기는 해도
하기는 싫은 일인요 ㅎㅎㅎ
안 먹고 안 하자!
입니다만
혼자 사는 게 아니니까요
아~ 이제 점심이 문제입니다
이 수수께끼 같은 ㅠㅠ
오늘도 엄마에게 감사를
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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