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짱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시어머님 댁에
다녀왔어요
기침과 열로 어제 응급실에
다녀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버님이 오는 길에 죽 사 오라고
하셨는데
배달시켰어요
9시 30분 오픈인데
만들고 가져가면
늦기도 하고 점심에 드신다고
하시길래^^
역시 배달의 민족이죠~
시간 맞춰 배송 완료!입니다
본죽 좋은 일도 하고 있네요
죽과 홀로 계신 어르신
뭔가 짠 하네요...
저도 요양병원에서 근무할 때
매번 보호자에게
한통에 담아 오지 마시고
두통이나 세 통에 담아주세요
라고 했는데....
배달앱에도
두통. 세 통 소분 포장 클릭하는 곳
이 있더라고요
너~~~~ 무 칭찬해^^*
저도 두통으로 소분 포장 클릭
했어요
본죽 양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드시다 모자라면
더 데우면 되지만
드시다 남으면
버려야 하는데 아깝잖아요
호불호 없는 전복죽과
소고기 야채죽입니다
뚜껑 보이시죠....
이런 사소한 것에서
센스가 돋보여야 하는데...
죽을 살짝 파서 그 안에 쏙~
넣으면
뚜껑에 안 붙을 텐데 말이에요
보고 계신가요?
본죽 대표님^^
죽만 오는 건 아니고
이렇게 찬들도 같이 와요
이렇게 데워 먹는 것도
있더라고요
귀여운 아들이 생각나서
같이 주문해 봤어요
죽 살 곳 하니 가장 먼저 생각난 곳이
본죽이었어요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죽을 먹을 때는
건강할 때보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죠...
따뜻한 죽 한 그릇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배달의 민족! 진짜 너무한...
저는 요기 패스 회원가입했어요!
근데 너무 세뇌를 당했는지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했네요
와우~
배달의 민족 대표님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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