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마음 색깔은 몇가지 인가요?
이책은 초등학교 2학년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도서 입니다
우리때랑은 정말 다른것 같네요
우리 아이는 3학년이고
제가 이책은 본건 1년 전인데도
가끔씩 넘겨봐요
아이보다 제가 자주봐요
저는 감정표현이 익숙하지 못했다는걸
새삼 깨닫게 해주는 책인것도 같았고요
저의 색은...몇개 없었던것 같고
그색을 표현할줄도 몰랐던것 같아요
혼자 상처받고 혼자 아물기를 기다리고
아물지 못한 상처는 그대로
흔적을 남기는
그런...옛날 사람
이책을 읽으면서 생각도 많이 달라진것
같네요
이책을 읽기 전에도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었지만요^^
전체를 다 보여드릴수 없지만
대여보다 구입을 그리고 잘보이는곳에 두고
종종 열어 보면 좋을것 같아요^^
첫장을 넘겼어요
느낀 대로 말해봐!
포근함에서 시작된 여러가지 마음들이 쭉 연결 됩니다
아이만 읽는책이 아니죠
그리고 이책을 읽어줄 아이들의 연령에
맞추어 어떻게 읽어주어야 하는지
적혀 있어요
3살부터 읽어 주실수 있죠...
그리고 젊은베르테르의 슬픔과도 같이
이책 또한
내가 1년전에 읽었을때와 지금 읽었을때는
다른 마음의 색이 생길꺼예요
저는 저의 발전을 느꼈다고 할께요^^
포근함에서 사랑으로~
미움이란 마음이 없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사람이니....
마지막은 감사입니다
마지막 마음의 색깔까지
다채롭고 아름다운 그림이 함께라
덜 지루하면서
힐링 되는 책이죠
그죠...말하지 않으면 내마음
알아주는이 없어요
때론 말을 해도 모르죠...
싫어하는말이
"난 괜찮은데"입니다
그럼 받아쳐 줘야해요
"난 안 괜찮은데"
그래도 모르는사람은 몰라요
그래도 말해야 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평생 괜찮다고 느낄지 몰라요.
괜찮다고 느끼면 괜찮은 사람이 해야 하는거예요
저는 모든이에게 친절해야하고
도와 주어야 하며
상대의 기분을 생각하며 자란것 같아요
직업상 또 그래야 했고요
그러다 보니 다른사람들은
이런 나들 다 예뻐해야하고
미워해도 안되고 욕해도 안된다는
생각이 많았던것 같아요
그런데 살다보니 부딪혀야 하는 일들도
많고 내가 모든일을 하기에는
역부족인걸 깨달았네요
전 슈퍼우먼이 아니였던거죠
그리고
내 뜻대로 조금씩 움직여 봤어요
결과는 훨씬 더 좋았어요
주변인들에게 속이 뻥 뚫린다며 칭찬을 받는데
상대방도 상처 입지 않았다 고맙다 했고요
할말을 했을때도
우스겟 소리로 얼마든지 뒤에서 욕하는건
참는다 하지만 그게 들리면
난 서운하다 트리플 에이형 이예요 라며
저의 감정을 이야기 했네요
저도 말하면서 불편한말은
마음속에서 여러 색깔들이 싸우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아직은 마음의 30%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것 같네요
한순간에 바뀔수는 없지만
천천히 변화 해보는것
나를 위한 마음사전
내 가까이 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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