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좋은날이네요^^
창문만 열어도
작지만 벚꽃이 보여요
어제 생일 기념 학원 땡땡이 하신
아드님과
동네 공원에 나갔다가 왔어요
이름은 온누리 공원입니다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운 날씨잖아요
이공원... 예전에 가봤는데
그때는 벚꽃이 필 때가 아녔는데도
좋더라고요
어디서...
거기 벚꽃 예쁘다고 주워듣고는
발걸음을 옮겨보았어요
예전 보문단지 쪽 호텔 근무할 때는
벚꽃철은...
출퇴근 시간이 지옥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예쁘더라고요
온누리 공원은요
짜잔!
가는 길도 안에도 벚꽃이 흐드러졌어요
조금 진 상태지만 그래도
예쁜 거 어쩔~~
어쩔 벚꽃~ 이런 때 쓰는 건 아닌가요?
작은 공원 안에
놀이터도 있어요
작은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어서
사진은 패스요~
요 깜찍이들^^
위쪽에는 정자도 있고...
이쪽은 한가 하더라고요
요즘 벌이 없다죠...
요기서 찾았어요^^
철쭉은 아직 준비 중이네요
다음에 또 올게~
피어 있으렴...
꽃 하고 대화하는 건
속으로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이 꽃은 이름 모르겠는데
나란히~ 피고 있는 게
신기하네요^^
이아이는
어디 가나 많이 보이는
쪼꼬미 꽃
동백꽃도 지지 않고
예쁘게 피어 있어
찍어 봤어요
예쁜 꽃들 구경하며
쉬어갈
의자도 있고요
걷다 보니
매곡 유적전시관
이런 것도 있네요
동굴-움집-초가집-기와집
우리 집의 형태가 바뀌어 가고 있는
모형이 작게 되어 있고
집터가 있어요
뒤에 보이시나요?
월드 메르디앙?
그 뒤에 우리의 집의 형태는
아파트 인가 봅니다
월드메르디앙 108동이 갑자기
부러워지는 건
이런 벚꽃 뷰와
앞동산이 온누리 공원이라는 거!
길을 내려와 집으로 왔어요
와~ 사진 무엇?
사실 한... 백만 장 더 있지만
숨기렵니다
아들이 저... 찍어 달랬더니
인생 샷 찍어 줬어요
정말 울적한 날
이웃님께 공개할게요
너무 예쁘게 찍어줘서
눈물 났네요 ㅠㅠ
경주 보문 벚꽃만큼 이쁘냐고요?
당연합니다
저희 집 앞 벚꽃도
아직은 작지만
다~ 예뻐요...
어릴 때는 그렇게 예뻐도
예쁜 줄 몰랐는데
이제야 이렇게 예쁘고 이렇게 예쁜 걸 보니
행복합니다
남편이 마쳐서
집에 오고
피자 치킨 늦게 시켜서 구박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그래도 남편이니
좋은 거 보여주고 싶어서
데리고 갔습니다
밤에도 예쁘네요^^
사이좋은 투샷 같지만...
계속 싸우면서 가고 있어요
아들한테 붙으려는 아빠와
밀어내는 아들이랄까?
걷다 보니
중간에
매곡동 유적공원이라고 적혀있어요?
여긴 온누리 공원인데...
그 안에 또 유적공원이라니...
다재다능한 공원인가 봅니다.
집에 와서 옷걸이에
옷을 걸려다가 보니
후드티 안에
저를 따라온 벚꽃이네요^^
더 많이 지기 전에
봄 나들이 다녀오세요
저는 어제 만보! 찍었습니다^^
혼자도 둘이도 셋이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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