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괴산 대학찰옥수수
뭔가 있어 보이네요
예전에 시댁에서 대학 옥수수 대학 옥수수
하던데 이걸 말하셨던 걸까요?
아니면 서울 대학찰옥수수 이런 건도
있을까요?
옥알못이라 죄송합니다~~~
5개에 2천얼마라 구입했어요
껍질을 벗기는데
양파니? 옥수수니?
다 벗기고 나니
너무 날씬한 자태에 조금은 놀랐어요
사카린을 넣으면 너무 맛있는 걸 알지만
집에 없기도 하고
사 먹는 거에 들어있으니
집에서는 안 넣자!입니다
소금 한 스푼~ 설탕 한 스푼~
물에 풀어 삶으셔도 맛있어요
옥수수는 물에 찰랑찰랑 담그고
위칸은 고구마와 감자입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퀸센스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네요
시댁 협찬입니다
20분 후 뚜껑을 여니
어린 시절 외할머니 집에 온 것만 같은
추억의 향기입니다
식히려고 담으니
정감 있는 모습이네요
아이가 있는 방에 간식으로 가져다주었습니다
격리식인가요?
옥수수가 고소해서 맛있다고 하네요
비리비리한 자태에
헉! 했는데
맛은 잃지 않았습니다
아이꺼는 제일 예쁜 옥수수로 결정했습니다
옥수수 등급에 특이라고 적혀있지만
특은 아니고 중정도가 아닐까요?
하지만! 반전이 있어요
옥수수망이 커서 ~ 특입니다
살살 헹궈서 잘랐더니
4장이 나왔습니다
양파망은 늘 1장이었는데 이런 득템이
1장은 싱크대 청소했고
3장이 남았네요
뿌듯 합니다 ㅡ 제가 작은일에 기뻐해요 ^^
수세미로 닦아야 할 것이 있을 때
아낌없이 사용해도 좋은
이런망들~ 분리수거하기 전에
한번 더!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망이라 금방 마르네요^^
돌돌 말아 넣어서
씽크대 밑에 쏙 보관해 두었습니다
생각보다 쓸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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