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모기가... 모기가...
저는 안물고
아이를 물었네요
5방이나 물려서 벅벅 긁고 있길래
같이 약국에 갔어요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이
물리나 안 물리나~
물리나 겔입니다
맞아요 물려서 바르니 물리나 해야겠네요
좀 놀리는거 같죠?
물렸나? 발라라~
빙글빙글 돌려서 바르는 제품도 있죠
아이는 물파스형인 그제품이
시원하다고 좋다고 했으나
저는 위생상의 이유를 설명 후
설득!
튜브형으로 구입을 했어요
투명한 겔 형태입니다
면봉을 이용해서 발라줄 거예요
여기가 제일 크게 물린 곳인데요
화끈화끈 열감까지 나더라고요
깨끗하게 씻고
물리나겔 발라줬어요
저도 겔 형태는 처음인데요
부드럽게 잘 발리더라고요
이것도 약간 시원한 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만족하셨습니다
약국에는 1개월 이하 신생아가 바르는
모기약도 따로 있더라고요
제가 화가 나서
어쩌자고 모기는 지살자고 아기 피를
빨아먹냐! 어른들도 있는데라고 하자
" 엄마 모기도 다 아기들이 있어서
피를 먹는 거래
그래서 암컷 모기가 영양분이 필요해서
피를 빨아먹고
수컷은 이슬 같은걸 먹는다더라..."
라고 하더라고요
아하하하
뭔가 한방 먹은 기분이랄까요?
맞나요??? 이분이 이야기가
"흥~ 나도 내 아기가 중요하거든!"
모기야... 제발 한꺼번에 다섯 방씩은
아닌 것 같으니
한방씩만 물어줄래 ~
요즘 모기가 기승인가 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모기 물린 곳에
바르는 약을 사러 간 것 같아요
약효도 좋네요 하루지났는데
많이 가라앉고
가렵지 않다고 합니다
파스형보다 좋은걸요^^
모기도 신기한 건 제가 독기를 품고 있는걸
알았는지 저는 안 무네요
예전에 십자를 긋고
침만 발라도 금방 나았던것 같은데
위생상의 문제가 아주 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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