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피곤한 저녁
밥 차리기 힘들어서
또 요기요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치킨과 피자는
좀 지겨워져서
감자탕을 선택했어요
저번에 시켰던 곳이 별로라
고민 끝에!
리뷰가 좋은 곳
지나가다 매장이 너무 예뻐서
여기가 감자탕 집이라고? 했던
오남매 감자탕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이라
2인분 시켰는데(저희는 3인)
오자마자 놀랐네요
양이....
2인분 가격은 28000원
착한 배송비 2000 원
쿠폰 이것저것 해서 26500원 결제
대식가가 아니라면 저는 4인 가족도
2인분시켜서
밥 볶아 드시면 배부르실 것 같아요
센스 있게
종량제 봉투까지 주시네요
감자탕은 아주 싹쓸이했습니다
양이 많았는데
맛있어서 ㅠㅠ
우리 아이는 "엄마 이 집 진짜 맛있다"
어제저녁으로 먹었는데
오늘 아침 학교 가기 전까지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이 집 기밀을 알았어요....
유출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우리 이웃님들도
장사를 하신다면
알려드리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오 남매 감자탕은 맛도 맛이지만
영업에 비밀이 있습니다....
같이 배달 온
영업기밀! 홍보책자입니다
홍보물 아니고 홍보책자요!
잘 보세요
건물이 진짜 이쁘죠~
이거 말고요
잘 보세요....
앞이고 뒤입니다
"이 집 진짜 장사 잘돼서
돈이 많은가 봐!
이거 책자인데...
앞뒤 전부 메인이 오남매 감자탕이야!"
제가 남편에게 말하면서
책자를 넘기는 순간...
이 집은 될 집이다!
했어요
눈치채셨죠?
와~~~
책자도 오랜만에 봤지만
40년 평생 본 책중
전 이 책자가
생각의 전환... 생각의 발상입니다
-거꾸로 읽는 책은 봤어요...
사장님 상 받아야 합니다
접었어요
고객이 보자마자
오남매 감자탕을 볼 수 있도록
꼭꼭 눌러
저 페이지가 메인 되도록
접어두셨어요
다시 봐도 정성과 센스에
맛에 반하고
센스에 반한
오 남매 감자탕
이 정도면 음식에 대한
정성 또한 믿음이 갑니다
북구 전 지역 - 울산
배달이고
포장 주문은 3000 원 할인이래요
100% 제 돈 제산입니다
한번 드시면
두 번 드시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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