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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에뜨왈] 꽃밭에 있는 듯한 매곡 커피숍

by 저니짱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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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산책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

아이 학원 앞에서 

아이랑 마주쳤어요

 

길가에 앉아서 친구들과

물라면을 먹고 있네요...

 

꽃이 예뻐서 같이 한 바퀴 돌자니

투덜투덜입니다

 

사진도 찍자니

투덜투덜입니다

 

근처 커피숍이 보여서

한잔 할까?

하니 금세 꽃처럼 웃어주네요

 

집이랑 좀 떨어져서

한 번도 안 가본 곳이고

밖에서 보면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에뜨왈 ] 디저트 카페

라고 적혀있어도

발걸음이 잘 안 옮겨지는 위치랄까요?

 

그래도 올라갔어요

문이.. 뭔가 사무실인가?

비번을 눌어야만 할 것 같죠^^

화요일 휴무네요

문을 보니 기대를 안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전인가요?

문을 열면 조금은 어두운 조명에

식물들이 있고

더~~~ 좋았던 건

앞에 꽃밭이... 눈에 확

들어 오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모던하면서도

곳곳에 포인트가 있었어요

디저트 카페지만

쿠키 종류는 많지 않았고요

음료의 종류와 가격입니다

 

이렇게 귀여운 건 

안 찍어 주면 서운하죠^^

우쭈쭈~~~

저희는 꽃밭 뷰를 선택해서

앉았어요

오늘은 날이 좋아서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길가다 가도 차를 세우고

사진 찍고 가시고^^

사진 찍을 때는 다들 

즐거워 보이십니다

저희는 딸기 요구르트와

카페라테를 먹었어요

맛은 쏘쏘 정도요

 

근데 쿠키가 맛있더라고요

하얀 소금이~

근데 기분 좋은 짭짤함에 

자꾸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오랜만에 찍는 

즉석사진은

각도도 빛도 조절하기 

힘드네요^^;;;

 

저의 실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자꾸 찍다 보면 좋아지겠죠?

 

꽃밭에서 만난 할머니와 손녀가

너무 예뻐서 찍어드렸는데

저렇게 나왔을까 봐 

속상합니다.

 

우리는 오늘만 날이 아니거든요^^

아이와 커피숍에 앉아서

서로 휴대폰 보는 시간이 더 많았지만

같이 있었다는 거에

의미를 두는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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