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금일 자정이 격리의 마지막이네요
저 말고
아이 가요
저는 슈퍼인자를 타고났는지...
격리의 끝판왕인지...
여러분의 걱정 덕에 잘 있어요
하지만 진땀 진땀인 하루들이었네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시중을 드는 게 조금 힘들긴 해요
내일은 방소독과 이불을 다 빨아야해요
내일 생일인데 ㅠㅠ
그러던 중 어중간한 앞머리가
저를 힘들게 했는데요
며칠 전 화장품을 바꾸고는
얼굴이 번지르르 기름까지 도는데
시중드는 내내 머리가 내려오고
머리띠를 하니 두통이 오고~
남자분들은 모르실 ^^*
서랍을 뒤지다가 이걸 발견했어요
일명
찍찍이 삔! 밸크로가 머리카락을
잡아 주는요
보신 분도 있으실 것 같네요
엄마가 정수리에 하면 너무 좋다고
추천을 해주시더라고요
제 정수리가 어때서 ㅡㅡ
딸이 셋인데 왜 저에게만 추천해
주신 걸까요? 그냥 웃지요
저는 구매만 하고
일 년이 넘게 방치를 하고 있었는데요
앞머리를 자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여기에 척하고 올렸어요
똑딱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냥 붙으니 그냥 올리세요
한올이라도 지켜줘야 합니다
앞머리를 잡고 뒤로 넘기고 찍찍이에
자연스럽게 고정시켜주세요
손으로 살살 풀어주듯이 고정하면
쉬워요~
살짝 보이시죠
손으로 다듬으면 안 보이고
멀리 있어도 안 보여요
바람이 불어도 풀어지거나 날리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도 스르르 내려오지
않아요
뒤에 예쁜삔으로 한 번 더 똑딱해주시면
볼륨도 예쁘게 살아난답니다
청담동 며느리 같네요
역시 볼륨이 살아야~
옆으로 많이 삐져나오는 머리카락도
고민이시라면
귀 뒤쪽으로 머리카락을
살짝 올려서 얹어보세요
훨씬 안정적입니다
제 머리 길이가 묶기도 풀기도
어설픈 길이인데
날이 더워서 묶었다 풀었다
난리인데 이것만 있으면
고정력 무엇!!!
여기 보이실까요?
여기 안쪽에 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앞머리가 자존심이라
절대 이마까지 않았는데
요즘은 더워서 어쩔 수 없네요
저 핀을 두 개 이용해서
이렇게 뽕을 제대로 살려서 나가야
겠습니다 - 아래 사진 있어요
어때요 두개 하니
청담동 왕사모님 같죠^^*
세 개 하면 왕 할머니가 되니
세 개는... 우리 하지 말아요~
이 정도면 키도 1센티 커지고
밑지는 장사는 아닌 것 같아요^^
이삔의 본래 용도는
옆머리의 볼륨과 뒤통수의 볼륨인데요
검색하시면 그건 나와있으니
안 나와있는
저만의 사용법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저처럼 사놓고 사용 안 하시는 분 있다면
꺼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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