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저희 집 다용도실에는
세탁기가 있어요
저는 세탁을 자주 해서
다용도실 바닥은
늘~더럽네요
은근 옷에서 나오는
먼지들이 많다는 거 겠죠?
청소를 해놓으면
또 더러워지고 ㅡㅡ
여기는 문만 닫으면 안보이니
모른 척할 때가 많아요
오늘도 세탁기가 돌아가고 있었네요
탈수되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뛰어가서 세탁 호수를
바깥으로 빼 버렸어요
왜?
청소하려고요
거품 물로 바닥을 대충 닦아냅니다
저는 수건을 이용하는데요
솔보다 더 구석구석
괜찮더라고요
물이 빠지고
탈수 소리 덜덜덜~~~
소리가 날 때 대야에 물을 받아요
수건을 빨아 줍니다
콸콸콸 나올 때
절대로! 대야에 물을 받으시면
안됩니다
대참사 ㅠㅠ
이물로 빨면 세제도 필요 없죠
암요 암요
그러고 나서 마지막 탈수할 때
마지막으로 바닥을 닦아주고
수건을 빨아주세요~~~
그래도
마지막은 깨끗한 물로
헹궈내야겠죠
- 이때 물 한 바가지가 필요한 거죠!
걸레지만 수건처럼~
뭔가... 닭처럼 보이는 건
제 배가 고파서 일까요?
세탁도 끝나고
다용도실 바닥도
말끔해졌네요
볼 때마다 문을 닫고 싶게
만들었는데
이렇게 청소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청소 전후를 보여드리지
못하는 건
너무 부끄러워서 그래요
상상 그 이상이라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결과는 같으면서
예전에는
세제도 쓰고 물도 쓰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청소하시면
수건 마지막 헹굼물
한 바가지면 충분합니다.
세탁기 소리에 맞춰서
뛰어가야 하지만
이렇게 조금씩 아껴 봅니다
저희 집 경제를 위한 일인데
환경에도 좋을 것 같아요
하하하하하
한 번이 어렵지
두 번부터는 뿌듯해진답니다
세탁기 소리에 뛰어야 한다고
했는데...
심지어 저는 100m를 20초 넘게
뛰는 사람 인데 가능합니다
빛의 속도로 가지 않으셔도
된다는거!
주의사항은요
물이 막 나오기 시작할 때
대야에 물 받으시면
물난리 난다는 거예요
기다리시면
수압이 조절될 때가 있으니
그때! 물 받아서 수건을
빨아 주세요
글을 올리다보니
6월5일이
환경의날 이네요
미뤄놨던 도서 포스팅도
해봐야겠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소중한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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