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며칠 전 서점에 갔더니
이 책이 진열되어 있네요
피식 웃으며 넘겨 보았어요
잠수네 초등 공부법
이 책은 사교육을 통하지
않고
집에서 학습하는 법이
담겨있어요
이 시기에는 어떠한 책이
좋은지 어떻게 지도하며
어떤 책이 교과와 연계가
되는지 말이죠
영어 또한 비법이 있어요
결론은 저는 어렵겠다 였네요
예전도... 지금도요^^
아마 이공부 방법을
따라 하면서 아이가
잘 따라와 주지 않으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 것 같기도 하고
공부는 선생님이~
라는 주의라서 그럴까요?
제가 이 책을 보면서 웃을 수
밖에 없던 이유는요...
아이가 1학년 때
같은 반 엄마 3명이
처음 만나는 자리였어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한분이
잠수 어쩌고 저쩌고 하시길래...
"아~ 잠수하실 것 같네요"
라고 했더니
어머~ 00 엄마도 잠수네를 알아요?
라고 하시는 거예요
"잠수네요? 저는 스킨스쿠버를
말했어요. 뭐든 잘하실 것 같아서요
잠수네는 몰라요"
라고 이야기했더니
즐겁게 웃으시고
구구절절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비웃거나 그런 분위기
아니고 즐겁게 웃고 이야기
하는 분위기였어요
워낙 텔레비전에는
엄마들 사이를 무섭게만
그려내니....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그때 듣고는
아... 그런 것도 있구나...
초등학생 엄마 중에 나만 모르나?
싶다가도
학원 보내는 엄마가 많으니
알아도 다~~~ 이렇게 되는 거지
라며 관심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살짝~
검색해 봤던 건 안 비밀!
아들 미안하다
엄마만 몰랐네~
그래도 우리집 아이는 엄마가
이렇게 해주면
무지 싫어할 것 같네요
교과서에 아주 무서운 날을
코로나 19 때문에
엄마랑 공부한 거!라고
적으신 분이니까요
학습이 뒤쳐지더라도
잠수네 하는 아이보다
행복하면 됩니다
그래도 가정학습방법이
궁금하다.
영어는 어떻게 순차적으로
어떤 것부터 해야 할까?
라는 물음을 가지신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이야기할 때
너~무 유머러스하면
안되잖아요^^
남들 아는 것도 대~충 알아가며
사는 것도 좋으니까요
저는 이제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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