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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274

화이자1차접종 졌다 졌어 내가 졌어! 니가 이겼다 코로나 19 우아~~~~~ 병원근무로 접종대상 1순위 이던 내가 이제야 1차접종하는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고....거부자였는데 니가 언제인가 질줄 알았는데 뭐?델타~뭐?오미크론! 징하다 징하다 그래 졌다 ㅜㅜ 인정인정 오늘 화이자 잔여백신으로 예약 함 아이러니 한건...퇴사한날 접종이라니 >< 나도 참 징하네 안 맞아서 정말 조신하게 살던 난데..... 네이버로 예약가능 쉽죠~ 접수하니 바로 전화와서 언제쯤 오겠냐고 물어보고 신분증 꼭 챙겨오라고 하던... 분명 예약완료 뜨면서 밑에 신분증 가져오라 적혀있는데 저건 보지도 못했군... 이젠 듣고 싶은것만 들리고 보고 싶은것만 보인다^^:; 주사 맞을때는 겨울이라도 반팔 입어주세요~ 그래야 정확히 맞을수 있어요 편하기도 .. 2021. 12. 6.
퇴사 - 요양병원간호사 금요일 오후조 근무후 실질적인 나의 근무는 끝이고 금일 퇴사 오늘부로 백조가 되는건가? NO 24살 졸업 이후 퇴사는 자주 했지만 백조가 된 순간은 없었는듯 (대학병원병동간호사,산업간호사,중소병원응급실간호사-- 요것도 시간이 되면 포스팅 해봐겠다 간호사라는 직업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많은곳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는듯 ) 결혼후 백조인가 싶었더니 주부 라는 직업이 생기고 부인,며느리,외숙모,올케 등등 나의 관계망이 더 형성되더니 엄마라는 큰 역할까지 맡게 되었다 그러나 유니가 6살 되던해 다시 간호사 10살에 끝이났네(끝이 맞나?) (예전)우리집근처 병원 뼈대를 만들때 부터 5살 손을 잡고 왔다갔다 하면서 "엄마는 여기 다닐꺼야" 라고 했고 채용공고 나지 않아도 이력서 부터 내고 도전 했었다 6년정도의 .. 2021. 12. 6.
코로나19 - 레벨디 방호복 입어보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감염교육이 시작 되었다(요양병원은 취약시설이니) 발생시 시뮬레이션과 함께 마지막으로 레벨디 방호복 착용법과 탈의법이 교육 되었는데 뭐 입고 벗는데 어려움 있겠어? 라는 생각은 이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숨이 턱 하고 막히면서 마지막 보호안경을 쓸때는 멘탈까지 나가버리는줄 알았다 벗는다고 할때는 이제 쑥 벗어버려야지 했는데 단계마다 손소독 필수에 ....이러다 급하면 싸겠다 ㅡㅡ;;; 암튼 벗으니 천국이 여기였다. 레벨디 방호복 ...마스크쓰기중 나는 이러고는 절대로 일 못할것 같다고 느끼던 순간 사진 찍는다고 최선을 다해 웃어봤다 최전선에 있는 의료인분들외 많은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클것인지 몸소 느꼈다 저 모든것이 일회용이 아니라면 한번씩 체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2021. 12. 5.
경주 - 동궁과 월지 낮보다는 밤이 예쁘다는 동궁과 월지 오늘은 낮이 밤을 이긴듯 한바퀴 도는데는 30분정도 걸리지만 중간중간 사진 찍는거 잊지 말아야 하니깐 조금더 걸린다고 보면 되는 이제 경주 시민 아니라 입장료 내야 하나 했는데 오늘부터 3월 말까지 공사중이라 무료라고 하는 ^^ 언른 뛰어가야~ 오늘은 무료로 들어가서 나오기전 마그네틱 하나 사서 나오는 센스를 보여준 (현)울산인 (구)경주인 이렇게 이쁜 마그네틱이 5.000 (마그네틱 종류는 엄~청 많아요 남편이 없었다면 한 두세개 샀을듯 하네요^^)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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