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과일을 사지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여기 저기서
과일 선물을....
흑자두와 살구
그냥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지만
탕후루 해먹어보려고요
얼마전 첫 탕후루
끈적거리고
과일도 얼어있는맛이고
왜 먹는지 이해불가였는데
그 이후
왕가탕후루를 맛보고
탕후루에 대한 생각이
확! 변했어요
그리고 아이스크림할인점에서
파는 탕후루
왕가탕후루까지는 아니더라도
그것도 괜찮더라고요
대체...
그 트럭에서 팔던 탕후루는
왜...
그랬던것일까요
탕후루를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괜찮다는 소문을 접했어요
흑자두는 딸기인척!
살구는 귤인척!
잘라보았습니다
탕후루 시럽비율은
설탕2
물1
이기 때문에
저는 설탕 4 물2 스푼을 넣었어요
잘 저은뒤에 전자레인지에
30초씩 돌려가면서
상태를 봐야합니다
1분도 괜찮을것 같은데
혹시 넘칠까봐요
간편하게 종이컵에
하시는분이 많던데
저는 그냥 접시에 했어요
30초씩 돌아가고 있는
전자레인지
2번째 만들어보는거라
조금 자신감이 생겼네요
이렇게 되면 그냥 저어주고
다시 전자레인지 돌리시면
됩니다
이것보다 더 보글보글 할때
꺼내오고
꺼내서 사진찍는동안
기포가 많이 줄었네요
시럽에 푹~ 찍이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집에서 만드는데
너무...
설탕을...묻히는건가? 싶어서
살살 바르고
숟가락으로 뿌려주기
대충보니 정말 귤 같지 않나요?
이렇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살짝 두고
먹으면
바사삭~ 통통
탕후루가 된답니다
달다~ 많이 달다~
그래서 맛있다
하지만 이날은
실패했어요
맛은 있었는데
설탕코팅을 가득 하지 않았더니
과일에서 물이 나와
바삭하게 설탕시럽이 얼지
않았더라고요
한참을 얼리니 과일과
같이 얼기는 했지만
시럽만 살짝 얼려먹는게
가장 맛있는것 같거든요
물이 나오지 않는 상태의 과일
포도류같은건
설탕코팅을 살짝해도 좋겠지만
저처럼 잘라버린과일은
정말
시럽에 푸욱~
담궈서 빨리 얼려야할것 같더라고요
다음에는 자르지 않고
통으로!
만들어 보려고요
탕후루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집에서 만들어보니
그정도는 받아야겠어요
3,500~5,000 원선이더라고요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두개에 4,500 원이였나...
가성비 가장 좋습니다
집에 과일이 있다면
재미삼아 탕후루 만들어 보세요
설탕 2
물 1
비율만 잘 맞추면
파는 탕후루 부럽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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