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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크리스마스니 케이크를 사야한다 했죠
아들은
우리학교에서 내일 케이크 만든데
내가 가져 올 테니 그걸로 하자
하더라고요
누구 코에 붙이려고....생각하고
학교에 보냈습니다
전화가 오네요
왜~했더니 학교 와줄수 있어?
두둥...왜?
짐이 많아서
엥
엄마 논다고
니가...
나만한 니가....
나보고 짐을 들라고?
그래 간다가
이렇게 큰 케이크 박스를 들고 나오네요
살짝 열어 봤어요
풉...
이건...
우리 아들이 한게 맞습니다
한번 꺼내서 사진 남겼어요
리스도 학교에서 만든거고
왼쪽 큰 선물도 오늘의 짐이 더라고요
(짐아니고 선물)
저도 양손에 영차영차 가져 왔고요
초콜렛은 저 먹으라며 주고는
가방에도 가득있다며
학원으로 갔어요
요즘은 학교에서...
무슨 체험수준의 케이크를 만드네요
투덜거리며 갔다가
클라스에 인정해버렸어요
오늘밤은 저 케이크로
신나는 이브를 보내야 겠어요
이웃님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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