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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집밥뚝딱 - 까르보나라 파스타

by 저니짱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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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 짱입니다

방학에 코로나 까지...

개학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인데...

아침이 끝나자마자..

"엄마 점심은 뭐야?"라고 물어보는

해맑은 아들 덕에

끼니 걱정 또한 만만치 않네요

다행히도

아빠가 집밥뚝딱에서

아들 좋아한다고

까르보나라 파스타 사 왔어요

저도 좋고

아들도 좋네요^^

가격도 5000 원 안이니

괜찮네요^^

설명서를 읽고 

살짝 멘붕이 왔어요...

왜?

비닐을...

열고 돌리나?

그냥 돌리나?

말을 해주세요....

시키는 대로 포장지만 개봉!

그냥 돌렸어요

6분 후 열어보니

뭔가....

실패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접시에 옮겨 담는데

소스가 너무 적어서

꾸덕꾸덕한 느낌에...

아~ 여긴 아닌가?

맛보는 순간

어? 맛있네

면도 알맞게 안단테 더라고요

아쉬운 건 소스...

맛있었는데

꾸덕꾸덕해서 면도 붙는 느낌이 나고

좀 묽고 양이 더 들었으면 했네요

그러면서

저는 그릇 탓을 해봤어요

다음에는 우리도

스파게티 접시 사서 멋지게 담아볼까?

했더니

아드님...

고개를 도리도리 하더니

그런데 가면

이~~~ 따만 한 접시에

요! 만큼 넣어주는 거 싫어!

 

아이 눈에도 

정말 적어 보였나 보네요^^

다음에는 

소문난 양 많은 스파게티집을

알아봐야겠어요

 

꾸덕꾸덕해도

맛은 괜찮아서

재구매 의사도 있는

집밥 뚝딱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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