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이번 오스카 사건
최악의 사건!이라고 나왔네요
저는 최악 아니고...
최고의 사건이라고 생각되네요...
아파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아픔을 옆에서 지켜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 것 같네요
감히..
어떻게 감히...
타인의 아픔을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 곳
많은 사람이 보는 곳에서
우스꽝스럽게 표현할 수 있을지...
저는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해석해주신 대로만 읽었는데
화가... 많이 났고
얼굴이 찌푸려졌어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40.gif)
솔직히... 뺨 정도야! 싶기도요
(때린 건 정말 어떤 상황에도 안되는 거죠!)
우리도 얼마 전에
기안 84님 사건이 있었잖아요
기안 84님은 아팠던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 비하하면서 웃고
따돌리는... 정확한 거야 본인들이 알겠지만요.
텔레비전을 보니...
남우주연상 취소를 오스카에서
생각해 본다고요.
윌 스미스는 상을 받고
이성을 찾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런데요
크리스 록은요?
앞으로도 그런 식의 발언 계속하실?
윌 스미스가 선을 넘었지만
그전에 크리스 록이
지나치게 더 많이 넘으신 거 아닌가요?
우리 집에 도둑이 들어와서
나를 헤쳤는데
그냥 있으라고요?
저는 싫네요.
비아냥거리고 비꼬는 것이
직설적인 것보다
더 나빠요!
야 너 그 옷은 별로다
해야지
그것도 옷이라고 돈 주고 사 입냐?
라고 하면 안 되는 거죠...
몸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깊어지거나 낫지 않아요.
윌 스미스는 오늘 밤 다리 뻗고 못 자도
크리스 록은 다리 뻗고 잘지도
모르겠네요...
나를 낮추고
상대를 본다고 해서
진짜의 나가 작아지는 것도 아니고
상대를 낮추고
내가 내려 본다고 해서
진짜의 나가 커지는 것도 아닙니다
큰 웃음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한 사람의 아픔을 감수해야 한다면
그 웃음은 웃음이 아니죠!
저는 윌 스미스의 남우주연상이 절대 절대
취소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팬은 아니지만...)
두 번 상처 주는 거예요
오스카에서
말해준 거죠!
강렬하게!
이제 그런 식의 개그는 먹히지 않아!
크리스 록이
정식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사과를 받아도 안 받아도
그건 윌 스미스 부인의 마음인 거죠!
요즘 목련이 만발하고
잎이 떨어지네요
목련은
금방 떨어져서
너무도 아쉽습니다.
이런 목련의 꽃말이
고귀함입니다.
누구나 다 고귀한 존재임을
크리스 록은 모르고 있죠!
선을 넘지 않는 게
요즘 스타일이죠~
그래서도 많은 책에서도
무례한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선을 넘으셨어요"라고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무례한 사람들을 실제로 보면
"그게 왜?"
"그게 어때서?"
"나는 괜찮은데?"(-누가 네가 괜찮냐고 했니?)
"니 참 나쁘다"
"나는 그런 뜻이 아닌데 꼬였네"
"웃으라고 한 말이지..."
라고 하기 쉽상입니다.
윌 스미스...
행복해야 할 시상식에서
이런 일을 겪다니...
저는 진심으로 토닥토닥해주고 싶어요
특히 부인 분도요...ㅠㅠ
오늘도
가만히 있는데
다혈질 중에
나쁜 혈질이 나오게 만드네요
한밤에 풀 곳은 없고
여기 와서 풀어 봅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3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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