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 제주에서 온 선물

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오늘은 형님이 제주도 여행 후
저에게 선물을 사 오셔서
기쁜 맘으로 포스팅하네요

요즘 포스팅에서 이거 보면서
너무 예뻐서 가지고 싶었는데
어쩜...
딱이네요

오설록 프리미엄 티 컬렉션

오픈해 보았어요
색색이 예쁘게 포장되어 있네요

역시 노랑은 예쁘네요

종류가 8가지인데
한 종류당 5입입니다
총 40입이 들어있네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죠
한 박스 한박스
색이 너무 예쁘고
박스도 약간의 입체감이 있어
고급져 보여요
과대포장인 듯 하지만
예쁜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네요

 

 

견과류, 해조류....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을
타 봤어요
향이 그다지 끌리지는 않네요
해조류는 모르겠고
녹차향에 약간의 고구마 향? 같은 게
나네요
끝 맛이 좋았어요

유채, 꿀 티
보기만 해도 상큼한 느낌이 나죠
뭔가 달콤하면서 상쾌해요
열 자 마가 그 향에
반하게 하네요
마실 때도 살짝 단 느낌이 있는
녹차의 맛이랄까?
색도 노란빛이 돌죠~

삼다 영귤 티
그죠~ 뭔가 엄청 비타민 씨 가득해
보입니다
하지만 맛에서는 새콤?
하지는 않네요
살짝 나는 귤향에 녹차의 맛이
있어요

다 마시고 아쉬워서

영귤 티는 얼굴에 양보하고

나머지는 발에 양보했네요

스위트 부케향 티가

궁금해서 

오픈했네요

정말 달달한 꽃향인데

너무 오래 맡으면

뭔가 락카? 냄새가 나는 것도 

같았어요

너무 킁킁거리지 않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핑크빛이 돌 것 같았는데

아니더라고요

향이 진하게 달콤해서

마시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어요

재채기를 했는데

향기가 나요~~~

오설록의 티세트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선물 같네요

각각 향과 색 그리고 맛이

미묘하게 달라서

마시는 재미까지 주네요

클릭 몇 번이면 

집 앞까지 배송이 오지만

제주도에서 직접 사서 들고 와 주는

번거로움에 

더 감사한 선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