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과 먹방

오늘도 집밥

by 저니짱 2021. 12. 20.
300x250

진짜 오랜만에 장보러 간듯해요

요즘은 손만 까딱하면 집앞에 오니까요

 

어제 누워서 노래를 불러서 

다녀왔네요

달콤한 시금치가 먹고 싶다

감이 먹고싶다 씹으면 아삭 할텐데

훈제~닭가슴살은 몸에 좋고~

하면서 종알종알

잠은 안자고

간다 간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고

닭가슴살은 씨유~ 다녀왔어요 

2+1 을 사야하니까요

이렇게 사면 ...닭가슴살 빼고 2만원이네요

닭가슴살은 오천원정도 였어요

인터넷 주문...대량해서

대량 버렸어요

그냥 씨유 갑니다

때론 원하는맛이 없어도

아무렴 어때요

안 버려야 합니다~

감은 깍아줄꺼고 쌈장은 다먹었고

카레는 내일 할꺼예요

우유는 항상 대기

이정도면 오늘은 아무것도 버리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대형마트는 한번가면 10만원 금방이고 가득 들고오지만

싸다고 산것들은 버리는게 더 많더라고요

특히...코스트코

 

버리지 않으려고

시작 합니다

미역부터 물에 담궈두고

시금치를 다듬어요

귀엽네요

미리 올려둔 물에 소금을 넣어서

시금치를 재빨리 (1분내)로 데쳐줍니다

너무 무르지 않게요~

그사이 두부를 새로운물에 담그고

된장찌개 재료를 준비해요

시금치를 데치고 씻어서 물기를 짜고 건지는동안

쉬지말고~~~

다시물을 내야합니다~~

다시물이 되는동안

미역을 빡빡 씻어서 잘라서 건져놔요 

자~~~멈추지 말고 시금치에게 가요

마늘 소금 참기를 넣어서

휘리릭~손맛도 좀 넣어서

휘리릭 하면 시금치 완성 입니다

자 우려진 다시물에 된장 투하(저는 집된장이랑 시중된장 반반씩해요)

집된장만 하면 저한테는 좀 짜더라고요

 

그리고 아까 준비해둔 재료를 하나씩 하나씩 투척합니다.

미역은 물빠지고 통에 담아 - 초장에 찍어 먹고요

시금치도 통에 담아 먹고

된장도 보글보글 잘 끓여서 먹고

세가지 1시간내에 뚝딱하고 정리 다 했네요

주방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휘리릭 할까 고민해요

1시간만 투자하면 되는데

실상을 자주 하기 어렵네요

 

남기지 않고 잘 먹었으면 좋겠네요

남기면 저는 한동안

다시 반찬집으로 가야겠어요

아주 소량씩 사는걸로요 

다들 맛저 하세요^^*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