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장보러 간듯해요
요즘은 손만 까딱하면 집앞에 오니까요
어제 누워서 노래를 불러서
다녀왔네요
달콤한 시금치가 먹고 싶다
감이 먹고싶다 씹으면 아삭 할텐데
훈제~닭가슴살은 몸에 좋고~
하면서 종알종알
잠은 안자고
간다 간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고
닭가슴살은 씨유~ 다녀왔어요
2+1 을 사야하니까요
이렇게 사면 ...닭가슴살 빼고 2만원이네요
닭가슴살은 오천원정도 였어요
인터넷 주문...대량해서
대량 버렸어요
그냥 씨유 갑니다
때론 원하는맛이 없어도
아무렴 어때요
안 버려야 합니다~
감은 깍아줄꺼고 쌈장은 다먹었고
카레는 내일 할꺼예요
우유는 항상 대기
이정도면 오늘은 아무것도 버리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대형마트는 한번가면 10만원 금방이고 가득 들고오지만
싸다고 산것들은 버리는게 더 많더라고요
특히...코스트코
버리지 않으려고
시작 합니다
미역부터 물에 담궈두고
시금치를 다듬어요
귀엽네요
미리 올려둔 물에 소금을 넣어서
시금치를 재빨리 (1분내)로 데쳐줍니다
너무 무르지 않게요~
그사이 두부를 새로운물에 담그고
된장찌개 재료를 준비해요
시금치를 데치고 씻어서 물기를 짜고 건지는동안
쉬지말고~~~
다시물을 내야합니다~~
다시물이 되는동안
미역을 빡빡 씻어서 잘라서 건져놔요
자~~~멈추지 말고 시금치에게 가요
마늘 소금 참기를 넣어서
휘리릭~손맛도 좀 넣어서
휘리릭 하면 시금치 완성 입니다
자 우려진 다시물에 된장 투하(저는 집된장이랑 시중된장 반반씩해요)
집된장만 하면 저한테는 좀 짜더라고요
그리고 아까 준비해둔 재료를 하나씩 하나씩 투척합니다.
미역은 물빠지고 통에 담아 - 초장에 찍어 먹고요
시금치도 통에 담아 먹고
된장도 보글보글 잘 끓여서 먹고
세가지 1시간내에 뚝딱하고 정리 다 했네요
주방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휘리릭 할까 고민해요
1시간만 투자하면 되는데
실상을 자주 하기 어렵네요
남기지 않고 잘 먹었으면 좋겠네요
남기면 저는 한동안
다시 반찬집으로 가야겠어요
아주 소량씩 사는걸로요
다들 맛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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