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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저는 울산에 사는데요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됩니다
아이의 격리가 끝나고
아침산책을 약속했던 터라
새벽 6시부터 깨웠습니다
"일어나~~~"
안 일어나서
아이는 놔두고
저 혼자 아침에 걸어봤어요
단지 한 바퀴만 돌자! 하고
나갔는데
맑은 하늘에 이끌려
단지를 빠져나갔어요
저랑 같이 산책 가실래요?
시작!
무더위 속에서도
길가에는 늘 작은 꽃들이 숨어 있어요
강아지풀은 햇살에 반짝이네요
친구들이랑
간질간질 재미있게
놀았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아파트가 지어진지 4~5년 되었네요
덩굴이 무성하게 올라오고 있어요
아마 내년에는 담장을 다~
덮어버릴 것 같아요
이건 뭘까요?
모르는 것이 참 많네요
자연이랑 친해져야겠어요^^
하늘이 정말
파~~~ 아란입니다
예쁘다...
저희 집 거실에서는 맞은편
아파트가 보여요
집을 구매할 때 뷰가 좋은 집은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어차피 집에 잘 안 있는다!라고하며
하늘은 건물 사이사이 보이는 뷰를
구매했는데
코로나가 와 버려서
집에 얼마나 자주 있는지요...
이럴 줄 알았으면
이렇게 예쁜 하늘이 잘 보이는 뷰를
골랐을 텐데요... 조금 아쉽네요
사진 찍고 걷다보니
1시간이 훌쩍 넘었더라고요
아이랑 왔으면 종알종알
쉬지 않고 말했을 텐데요
이렇게 가끔
조용하게 혼자만의 산책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조용한 바깥과는 다르게
집에 오니 세탁기, 청소기 돌리고
돌밥 - 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
하니 정말 바쁜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 또 새벽에 일어나서
걸어야겠어요
9시가 넘어가면 살이 따가울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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