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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아침에 걸으니 보이는 것들....

by 저니짱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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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저는 울산에 사는데요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됩니다

 

아이의 격리가 끝나고

아침산책을 약속했던 터라

새벽 6시부터 깨웠습니다

 

"일어나~~~"

안 일어나서 

아이는 놔두고 

저 혼자 아침에 걸어봤어요

 

단지 한 바퀴만 돌자! 하고 

나갔는데

맑은 하늘에 이끌려 

단지를 빠져나갔어요

 


저랑 같이 산책 가실래요?

시작!

 

 

8월의 아침

 

무더위 속에서도

길가에는 늘 작은 꽃들이 숨어 있어요

 

 

노란꽃

 

강아지풀은 햇살에 반짝이네요

친구들이랑 

간질간질 재미있게 

놀았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금빛 강아지풀

 

아파트가 지어진지 4~5년 되었네요

덩굴이 무성하게 올라오고 있어요

아마 내년에는  담장을 다~

덮어버릴 것 같아요

 

아파트 담장

 

이건 뭘까요?

모르는 것이 참 많네요

자연이랑 친해져야겠어요^^

 

 

덩굴 열매...

 

 

하늘이 정말

파~~~ 아란입니다

예쁘다...

 

저희 집 거실에서는 맞은편

아파트가 보여요

집을 구매할 때 뷰가 좋은 집은

가격이 비싸더라고요

어차피 집에 잘 안 있는다!라고하며

하늘은 건물 사이사이 보이는 뷰를

구매했는데

 

코로나가 와 버려서 

집에 얼마나 자주 있는지요...

이럴 줄 알았으면

이렇게 예쁜 하늘이 잘 보이는 뷰를

골랐을 텐데요... 조금 아쉽네요

 

 

 

 

 

8월의 구름

 

 

사진 찍고 걷다보니

1시간이 훌쩍 넘었더라고요

 

아이랑 왔으면 종알종알

쉬지 않고 말했을 텐데요

이렇게 가끔 

조용하게 혼자만의 산책도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조용한 산책

 

조용한 바깥과는 다르게

집에 오니 세탁기, 청소기 돌리고

돌밥 - 돌아서면 밥... 돌아서면 밥

 

 

하니 정말 바쁜 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 또 새벽에 일어나서

걸어야겠어요 

9시가 넘어가면 살이 따가울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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