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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시금치 무침 - 경북 영덕 특산물 영덕초 /시금치 맞는거죠?

by 저니짱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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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반찬을 만들어 볼까요?

시금치는 공부하면서도 나왔는데

비타민C 도 풍부하지만 비타민D 도 많고

그러면서 칼륨도 있어서

칼륨 + 비타민D = 뭐다? 

칼륨의 흡수를 높인다 입니다.

 

그래서 뼈를 튼튼하게 해 주겠죠

그뿐만 아니라 시금치는

항암 예방, 피부관리 등등 

좋다는 건 다~~~ 있더라고요

 

대신 신장질환이 있거나

혈액응고와 관련된 질환이 있다면

섭취에 신경 써 주셔야 된다고 합니다.

 

시금치 무침 재료

소금 1스푼

시금치 1단

설탕 0.5스푼

참기름 1스푼

깨소금 0.5 스푼

어간장 1스푼 - 없으면 양조간장

마늘 , 쪽파- 취향에 따라 

 

 

시금치를 살 때...

이건 당연히 시금치야!

하고 샀는데

영덕초라고 붙어 있어요

어쩌지 어쩌지.... 발 동동입니다.

시금치 맞데요... 영덕초 , 포항초, 섬초...

그냥 이름입니다

우유 맞죠... 서울우유 , 부산우유...

네네~~ 그런 거더라고요

시금치를 물에 담궈 흙을 없앤다

생각하면서 헹궈내주세요

흐르는 물 말고요!

근데 이건 참 씻을 것이 없이

깨끗하네요

대신 뿌리 부분이 너무 바짝 잘려있어요

저는 이 부분이 달큼하고 좋은데 말이죠...

영양도 많다는데 

이렇게 자르시면....

뿌리가 있다면 너무 바짝 자르지 마시고~

사이즈에 맞게 자르는 건

데친 후 하라고 합니다

저는 늘 미리 했는데

영양소 파괴의 문제라네요 ,,,,

요리는 과학이네요^^

시금치 무침의 하이라이트!

여기서 성공과 실패가 나누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에 소금 1스푼을 넣고

-빨리 끓고 색을 선명하게 해 줍니다

30초 이내로 빨리 데쳐야 합니다.

뒤집어 가며 휘리릭~

찬물에 담궈 열기를 식히고

헹궈주세요

 

물기는 적당히 

너무 꽉~~~ 짜지 않는 정도로만

짜주시고

이때 잘라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전 이미 ㅠㅠ

재료들을 모아 봤어요

어간장이 있어서 어간장 사용했는데

없으면 양조. 진. 국 다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번에 간장 공부했을 때

양조간장이 샐러드나 어쩌고 저쩌고

했던 기억이 나서

양조 있다면 양조간장으로요^^

설탕은 처음 넣어 봤어요

안 넣어도 될 것 같아요^^

설탕 먼저 살짝 뿌리고~

참기름 한 스푼

미리 코팅을 해서 시금치의 수분이

나가는 걸 막는다고 하네요~

그 뒤 간장 한 스푼

마늘과 파는 취향껏~

시금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패스~

전 그냥 몸에 좋으라고

이때라도 먹어야죠^^

통에 담아서 깨 솔솔 뿌리면 완성!

 

영덕초는 일반 시금치보다

달콤한 맛이 덜 했지만 

줄기가 아삭하고 잎이 부드럽더라고요

설탕을 처음 넣어 봤는데

넣기를 잘했다 싶더라고요

하지만

일반 시금치는 설탕 안 넣어도 달죠~

 

여기서 정리!

시금치 자르는 건 - 짜고 나서~

양념을 무칠 때는 - 참기를 먼저!

 

이웃님들은 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몰랐어요.

요리도 과학입니다.

에이스~시금치 무침

- 모르시는 분은 어리둥절하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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