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울산역 , 박상진생가역 ] 이름을 하나만 하면 안될까?

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북울산역

울산 북구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름짓기 어려웠던 그...역이네요

송정동이 근처에 있어
송정역이라고 하라고
말이 얼마나 많았는지...
집값 때문이겠지요

저야 뭐가 되든 상관 없지만
결론은 부산에 송정역이 있어서
북울산역이 되어버렸네요
그리고 아쉬웠는지
박상진생가역이라고
괄호까지...
어렵습니다

얼마나 멋지길래...
도착!

그리고 실망 입니다...

그냥 새건물에
깨끗함만 있었지
박상진생가역이라는
의미를 찾기는
어렵더라고요

근처에
박상진생가가 있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박상진이 누구야?
하실분들을 위해서
뭔가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해 봤어요

박상진 생가처럼
인테리어를 해주셨다면
무릎 탁! 했을지도요

예전 호계역 대신인데...
저는 낡아도
운치있던
호계역이 그립더라고요
호계역앞에는 장도 서고요
음식점,빵집 이런것도 있어서
재미있거든요~

여기는 허허벌판
역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알고 보면 호계역도
2~3번 이용했지만요

내려서 택시를 타려니
승강장에 택시가
한대도 없더라고요
버스편도 많지 않고요

첫 이용인데
하필 없던날이 였을수도
있겠지만
조금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름지을때만 시끄러웠지
조용한역이네요...

그래도 여기서 부산도
쉽게 갈수있고
좋은점도 많습니다
잘 이용해 보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