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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봉구스 밥버거

by 저니짱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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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짱 이예요

아들이 며칠 전 자면서 그러더라고요

엄마 나는 엄마가 일 안 하면

매일 킥보드 타고 놀 줄 알았는데

아직 한 번도 못한 거 알아?

알지....

퇴사하자마자 백신 맞고 

엄마가 힘들었어....

뛰지를 못해요 ( 원래 좀 못 뛰기는 합니다)

명절이 힘들긴 했어도

아들의 말에 죄책감이 가득해서

가자! 하고 나갔어요

목적지가 있어야 즐겁죠

봉구스 밥버거 

고!! 고!!

킥보드 타야죠....

 

뒷모습도 신이 났는데 

표현이 안되네요 10분 쌩~하고 내려왔어요

내리막길에 봉구스가 있거든요

주차해두고 나니

넌 누구니?

이아이 ㅋㅋㅋ 너무 널브러져 있네요

우리 아이는 

엄마 저거... 하며 아쉬워합니다

2월 이벤트가 있네요

봉구스 밥버거 매곡점 2월 이벤트는

오전 7~10시 사이 구매고객님께

아메리카노를 쏜데요

 

진작 알았으면 아침 먹고

바로 출발할걸 그랬어요

 

휴무일입니다 

이래서 밥이 맛있나요?

자 이제~ 메뉴 들어갑니다~~~

 

스크롤바 내린다고 힘드셨죠?

우리의 결정장애 

하지만

아이는 해봉이 (이름이 귀엽다고)

저는 봉구스 (역시 먹던 게 최고라고)

선택해서

짐칸으로 이동~(손잡이에)

오는 길은 오르막으로 안 온다고

돌아 돌아~~ 30분은 걸린 듯요

아이고~~~

엄마 살려

그리고 저는 또 넘어져서...

매번 넘어져요 ㅠㅠ

아파서 방방 뛰었네요 (부끄러워라)

넘어질까 봐 

매번 모자 쓰고 킥보드를 타요 ㅠㅠ

얼굴만 가리면 되는 거 맞죠?

역시 해봉이 사이즈가

압도적이네요

열어서 밥그릇 놓고 그대로 뒤집으면

해쉬 감자가 들어간 해봉이

맛은요?

말해 무엇입니다

집 앞에 생겼으면 좋겠다 싶기도 한데

아들이랑 이렇게 

데이트하려면

당분간은 그냥 멀리 있어 주세요~

처음 사 먹을 때는 1500원의 가격이 놀라웠는데

이제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어쩔 수 없죠

땅 파서 장사하면 망하죠

점심 한 끼 배부르게

그래도 저렴하게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집 맛집이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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