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오르는 물가에
물건을 놨다 들었다
하시나요?
저도 그래요
부쩍 자란 아이의 옷을
구입해야 하는데
그건 구입해야 하는 거죠!
우리 집 아기는...
커요
저보다도 더 큰 사이즈를
입네요
옷 살 때마다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허리에 맞추면 길이는 길죠...
아직 아기니까요
어때요? 정말 길~죠
저도 입어보니 길더라고요
냉장고 바지인데
일자라인으로 딱 떨어지고
사이즈와 색상이 다양해서
3벌을 구입했어요
이 바지가 놈시크 라는곳에서
남자 와이드 냉장고 바지 9부로
12800 원인데요
진짜... 물건입니다
그런데...
요즘 수선비 아세요?
다리 긴 분은 모르시겠지만 ㅜㅜ
저도 키작녀로 매번 수선을
하거든요
2000원이었다가
4000원
그리고 지금은 6000 원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니...
얇은 바지가 있다면
이제 저를 따라오세요
1. 원하는 만큼 접어 주세요
- 난 바지단이 접어진 거
보이는 거 싫어! 하시는 분은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바지를 뒤집어서 접고
바느질도 반대로~)
저는 반대로 하다가 실수를
잘해서
그냥 보이게 합니다.
2. 바늘을 앞으로 빼내시고요
3. 빼낸바늘이 나온 곳에서 최대한
가깝게 옆으로 넣으세요
4. 이번에는 적당한 간격을 두고
다시 앞으로 빼내 주세요
5. 이걸 반복하면
이렇게 앞쪽에서는
실이 많이 보이지 않아요
가까이서 찍으면 이 정도
6. 멀리서 찍으면
잘 모르겠습니다
누가 발 쪽을 그렇게
열심히 보겠어요^^
뒤집어서 안쪽을 보면
역시 저는 금손이 아닙니다
아하하하~~~
바느질을 못해도
하실 수 있다는 거죠!
3벌이나 수선했더니
하면서
내가 왜~~~
했는데
다 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네요
수선집에 맡기고
기다리고 찾고 하는 시간
생각해도
얇은 옷이라 금방 됩니다
돈도 18000 원 세이브네요
아이쿠!
한벌 더 사겠어요^^
겨울 청바지 같은 경우는
좀 힘들겠지만
이런 바느질 방법으로
여름 티에 와펜을 달아도
티 안 나고 예쁘답니다
참고로 매직테이프 같은 것도
있는데
좀... 풀려요^^
키작녀라 안 해본 게
없네요
아하하하~~~
단단하게 실과 바늘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이바지는
남편도 입어보더니
사달라고 해서 사줬어요^^
어른용이니까요
흠이라면 냄새가... 나는데
빨면 사라져요
180인 남편이 이바지를 입으니
9부가 맞네요...
그래요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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