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대장내시 검사전 처치를 마치고
처음 하는 수면이라
남편을 따라왔네요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북구에 위치한 엘리야 병원에서
검진을 받기로 했어요
고고!!
바로 종합건강증진센터로 가시면 됩니다
코로나 유행시에는 문 앞에서
열재고 방문 기록지 작성했어야 했는데
이제 그냥 패스~네요
그래도 내과도 있고
아직 끝난 게 끝난게 아닌 만큼
열이라도 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2층에 올라가서
사전 내시경 예약 고객 클릭 후 번호표를
뽑아요
우리 아이도 학생 검진해야 하는데
이거 보고 아차! 했네요
보통 접수하는 곳에서 일하는 게
쉬워 보이죠... 하지만 어디 가든 쉬운 일이
없나 봐요
사실 우리 남편도 어려운 스타일인데
더 심한 분이 옆에 있어서
제가 화낼 뻔요
8월 말까지는 예약이 다 차서 안된다는데
본인이 되는 날을 다~ 말하고
오후는 안되냐고 말하고
그러다 일요일 오겠다고 하고
와....
그러지 마요 ㅠㅠ
결국 9월에 예약하시던데
5분 만에 가능할 예약을...
저희 남편은 일반검진과 같이 하기 때문에
일단 상하의
검진복으로 갈아입었어요
엑스레이 , 피 등등 일반검진이 끝난 후
긴 복도를 지나요~
리모델링 후 예뻐진 엘리야 병원이네요
의자가 곳곳에 놓여 있어
보호자가 대기하기 좋았어요
내시경센터에 도착해서
이름을 말하면
바지만 다시 갈아입어요
엉덩이가 트인 바지로요
웃겼는데 얼른 들어가 버려서
사진이 없네요
아쉽습니다~
보호자는 여기서 기다리면 됩니다
역시 코로나 방송이 하고 있네요
1시간 30분쯤 기다리니
비틀거리며 남편이 나오네요
조금 어지럽지만 가고 싶다고
네네...
엉덩이 바지 ...나올때 찍어야지 했는데
비틀거리며 나오니
잡아줘야합니다
미안미안~
옷 갈아입고
내과에서 대기후
내시경 검사 결과를 이야기해줘요
다행히도
너무나 깨끗한 위와 대장이었습니다
당일 검사결과를 들으니 좋네요
원무과에 가서 결제를 하면 끝
검사비용은
위내시경 수면 비용 5만 원
대장내시경 15 만원
검진 개인부담금 8천 원이었어요
오는 길에 비틀거리는 남편을 대신해서
운전해 줬는데
마취가 덜 풀린 건지
배가 고파서 그런 건지
잔소리를 얼마나 하는지....
다시는 안 따라오고 싶더라고요
좀 먹이고 정신 차리더니 사과를 하던데
이제 안 따라오고 싶었네요
역시 배고픈 사람 옆에 있으면
안 좋은 것 같아요
오늘! 기억해 두겠어!
이웃님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소소한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엔케이 마사지당첨 다녀온 후기 (15) | 2022.07.22 |
---|---|
행복카라반] 무료로 즐기는 우리만의 1박2일 (31) | 2022.07.15 |
6.9kg 의 사랑스러운 과즙 팡!팡! 흑자두 (19) | 2022.07.10 |
울산 북구 키즈카페 리틀베프 (21) | 2022.07.05 |
보건증 발급하는 방법 / 보건증 발급하는 곳 (8) | 2022.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