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우리 집은 남편이 자주 치킨을
노래 불러서 아이가 사달라고 하는
경우가 없는데요
제 눈치를 봐요 ㅠㅠ
아빠가 시켜먹자할때
자주 자제를 시키니 말이죠...
어제는 엄마 치킨 먹을 수 있냐? 고
물어보더라고요
저녁을 준비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먹고 싶다고 하니
사주기로 했어요
그래더니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에서
시켜주세요
저희 아이가 결정하는 데는
참 오랜 시간 걸리는데 이렇게
콕! 집어서 이야기를 하다니...
딱 한번 먹어 봤는데 말이죠
매곡치킨맛집 일까요?
후딱~ 시켜줬어요
띵똥!
세 가지 맛입니다
1.5마리
조각이 다 똑같이 생겨서 믿음이
가네요
센스 있게
얼음물과 콜라가 딱!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 아이가 원한 건
바로 "리뷰 이벤트" 였던 거예요
눈꽃 치즈감자인데요
7000 원입니다
정말 통 큰 리뷰 이벤트죠
저번에는 작은 핫도그 같은 게
들어있었는데
이번에는 없네요
그래도 무료로 온 거잖아요
우리 아이는....
이게 먹고 싶었던 거예요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먹는데
얼마나 귀여운지요
리뷰 이벤트 감사합니다^^
호계 매곡점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메뉴 및 가격입니다
더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장님들도 같은마음이실듯요
이래서 술을 사두면
안 되겠다 싶네요
얼음에 콜라를 부어먹으라고
준 건데
냉장고에 카스~를 뜯었어요
너무 좋다...
신랑은 한 모금 줬는데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난리가 나더라고요
님아... 그러지 마오~
내가 뭐가 되니?
치킨 맛은 뭔가 옛날 치킨을
먹는 듯했는데
통 큰 리뷰 이벤트에
우리 아이가 자꾸
시켜달라고 할 것 같은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치킨이었습니다
여러분 계신 곳에도
리뷰 이벤트 중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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