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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투썸플레이스 매곡점 - 소소하고 소중한 하루

by 저니짱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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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짱 입니다

요즘 아들은 친구들과의 

시간이 좋은가 봐요

둘이 있는 토요일

엄마~ 나 친구 만나고 싶어 

하더니

혼자 전화해서 

친구랑 약속을 잡네요

다행히도 

제 친구의 아들입니다^^

큰길이 많은데

혼자 가겠다고 해서

큰길 건너는 것만 보고 

저는 기다렸어요

커피숍도 안 가면서 살았는데....

진짜 오랜만에 갔네요

투썸을 선택한 이유는

그냥 저 신호등에서 제일 가까워서 

2층은 늘 한가해서....

무슨 일이 생기면 뛰어가리!

제가 또 한 달리기 합니다.

(뒤에서 일등 정도?)

시원한 라떼가 너무 좋네요

저는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도 좋아요

 

매곡점은 1층과 다르게 2층이 

매우 넓어요

그날은 중앙을 빼고 창가와 벽 쪽은

사람들이 많아서 

찍지를 못했어요.

사람이 없으면 아이들도 놀고 난 뒤

시원하게 한잔 사주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네요

더운 날이라

시원함을 선물해 주고 싶었는데...

 

저는 나오기 전에

가방에 무엇을 들고 나왔냐면요~

공부합니다

약... 1시간 반이지만

알차게 하고 갔어요

집에서는 

집중도가 매우 떨어지거든요

공부하다 물 끓이고

공부하다 치우고

20분 앉아 있지를 못해요

그래서 학생들도

스터디 카페 같은 곳을 

이용하나 봅니다.

아이를 데리러 가는 길

이제는 벚꽃보다

초록초록 잎들이 올라오네요

여름인가...

초록 초록한 잎처럼

생기 있는 월요일 되세요^^

 

그리고 

매곡 투썸플레이스에는

정말 흥이 넘치는 직원분이 계셨습니다.

고객으로서 

처음에는 

좀... 놀랐어요

보통은 커피숍 직원분들의 톤이 아니라...

그런데 

계속 주문받고 

옆에 다른 직원분들과 소통하시는 

모습을 보니

어차피 일하는 거

저렇게 즐겁게 일하다니...

멋지더라고요~

키오스크 기계가 있었지만 

저렇게 열심히 하는 직원은

키오스크가 절대 모방할 수 없는

초록 초록함이 있었던 것 같네요

 

우리도 힘들지만

오늘은 초록초록해봅시다!

파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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