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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함께 끄적끄적

퇴사시 주의사항

by 저니짱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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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 월급날이라

월급이 들어왔네요

저는 12월 6일 자로 퇴사했고요

인원이 너무 없다 보니

매번 퇴사는 막날로 끊었는데

요번은 깔끔하게 끝내지 못했어요

그래도 6일 일 했으니깐

뭐 적당한 제가 생각한 금액이 

있었거든요

 

보이세요? 실화?

이건 오류야!라고 외치며

차분히 보았네요

공제될 금액들이 한 달치 모조리 공제

되었더라고요

회사에 어서 전화를 걸어야 해~~~

하면서

그전에 검색을 해봤더니

이런... 맙소사

탈탈 털렸네요

한 달 일하지 않아도 한 달분을 

내는 게 맞데요...

며칠 동안 얼마 벌었다고

보험료 내고 나니...

저는 어차피 연금도 120개월 다 낸 지가 오랜지라

120개월 채울 필요도 없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말일 퇴사할걸 그랬어요

입사는 말에 해도 그달치 국민연금 안내도 되는데

퇴사는 초에 해도 그달치 국민연금을

그대로 내야 한데요

일수 계산이 아닌 거죠....

또 이렇게 배우네요

퇴사할 때는 퇴직금 생각만 하면 되는 줄요

퇴사는 말에 하심을 추천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한 달이 넘었는데

퇴직금도 안 들어왔네요

이런 걸로 전화하기 싫은데...

음 여태껏 바로바로 잘 들어오던데

며칠만 더 기다려 봐야겠어요

 

저만의 힐링공간이요

부엌 한편에 마련된~

흔한 머신은 없지만

성격 급한 제가 커피 내릴 동안

반짝반짝 보게 되네요

점점 멀어지면

이게 현실이죠 

바짝 붙어서 저기만 봐야 됩니다^^

퇴사 후 꽃길만 걷고 싶은데

잘 안 되는 현실과 비슷하네요

월요일이네요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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