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 나눔요양보호사 교육원 ] 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 완료

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겨울쯤 요양보호사 학원에 등록했는데
벌써 자격증 발급이 완료되어서
받으러 오라는 소식을 들었어요
보름전쯤 오라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밖에 나갈일이 있어서 들어오는 길
학원으로 고고!!

이사한 곳에 한번 가봤는데도
길치라서 엄청 돌고 돌아서 갔네요
이 방향감각 무엇?
반대방향으로만 도는 센스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건지 ㅠㅠ
바로 코앞에 두고도 크게 한 바퀴 돌고 돌아
도착했습니다
힘들어서 눈물이 날 뻔했어요
마음이 힘들었어요...도대체 왜!!!

나눔요양보호사 교육원

이렇게 간판이 큰데도
못 찾다니...
국비로 가능하니 울산에 거주하시고
관심이 있으신 분은
052.283.4282로 연락해 보세요
좋은점이 야간반도 있습니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안된다!
하시는분도 두달만 열심히 하시면되니
상담받아 보세요^^

주간반은 한달 입니다
주간반 일일 8시간
야간반 일일 4시간

국비요양보호사

제가 시험만 치고 다른 것에는 신경 하나도
쓸 것 없이 이것저것 다 처리해주셔서
쉽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중간중간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할 때
귀찮겠지만 자격증이 나올 때까지 계속 연락드릴거다
라고 하셨는데
이제 진짜 빠이빠이인 교육원입니다

자격증을 받아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도 잘 못 찾는 건 ㅠㅠ 치매죠? ㅋㅋㅋ
자격증을 따는 게 아니라 보호를 받아야 하나
하면서 ㅁㅊ 방향감각에 또 한 번 놀랐어요
중간에 택시를 탈 수도 없고
열심히 걸어서 왔습니다

붉은 얼굴

신호등을 쳐다보니
내 얼굴인가... 싶더라고요

이날은 운동화가 아니었으면
정말 길에서 쓰러졌을지도요
발바닥에 쿠션이 없는 운동화인데
오래 걸어도 생각보다 편하네요

운동화

짠! 이렇게 발급 완료요
자격증 따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데
올해는 이래저래 여러 가지
자격증이 생기네요
시작할 때는 조금 귀찮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받게 되니 좋긴 좋네요

요양보호사 자격증

그리고 이건 자격증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저렇게 붉어진 얼굴로
아이가 학원 앞에서 게임을 하는 걸 목격하였고
친구들은 너희 엄마...라고 하더니
인사를 하고
빛보다 빠르게 사라지거나
먼산을 보더라고요...
" 아이들~~~ 나 화난 거 아닌데..."
저는 좀 대외적인 스타일이라
밖에서는 많이 자제를 하거든요 ㅠㅠ
우리 아이는 저를 보고 묵묵히 눈물을
흘리고 이래저래 거창한 이유를 늘어놓더라고요
저도 얼굴이 빨간 건 화가 나서 그런 게
아니라는 이야기와 게임시간을 대폭 조정해
주었습니다
아~~~ 천사가 아닌가? 싶네요

처음 요양보호사 자격증 글을 올릴때가
1월이 였군요...
그때랑 지금이랑 조금 달라진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망있는 직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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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