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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먹방

배추 떡국 > 생소하지만 남는 배추가 있어서 도전! 결국...

by 저니짱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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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이번 김장은 외할머니댁에서

엄마가 보내주신

김치로 끝!

 

엄마가 김치와 함께

배추도 보내주셔서

무얼할까...하다가

인터넷에 떠도는

배추떡국

이 어렵지 않아 보여서

도전했어요

 

 

다시물

 

1.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 만들기

 

마늘

 

2. 참기름에 마늘 볶기

 

 

배추

 

3. 잘라진 배추 넣어서 더 볶기

 (밤에 재료 손질과 다시물을 준비해서

아침에 조리했네요)

 

 

소금

 

4. 소금 1 작은스푼

 

육수, 떡, 만두

 

5. 준비한 육수를 붓고

끓으면 떡넣기

저는 뭔가 아쉬워서 만두도 

넣어 봤어요

 

 

세상에 ...

완성해서 그릇에 담은 사진은

없네요

 

옮겨담고 먹느라 바빴나봐요

 

저는 좀 색다르게 

괜찮았는데 - 좋다 아니고 괜찮다...

가족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던

배추떡국이였어요

 

아이는 

"엄마 다음에는 배추가 없으면

좋겠다" 라고 하더라고요 

배추된장국은 잘먹는 아이 입니다

 

아 ...

나름 

아침에 해줄꺼라고

전날 밤부터 육수, 배추 준비하고

출근전에 일찍 일어나서

해준건데

기빠지는 소리였지만

취향존중!

"알겠다" 라고 쿨하게 말했어요

 

 

힝... 분명 떠도는 글들은 

엄청 맛있어서 놀랄거라고

했는데

그정도는 아닌걸로요^^*

요리실력의 차이도 있겠죠

 

기승전 제탓이지만...

 

배추로는 그냥 

된장국 추천 합니다

 

떡하고 배추는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 같아요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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