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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정말 큰 모기가 날아다니는 거예요
헉... 소름이 돋았어요
뒷걸음질 쳤습니다
그 큰 모기가 바닥에 앉더라고요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고요
나만 피하면 될 것인가?
모두를 구해줘야 하는가?
좀 있으면 아이들 하원시간인데...
생명을 걸고 하는 것도 아닌데
두 번째 선택을 하기로 하고
비장하게!
걸어가서
힘차게 밟았습니다
미안하다...
힘차게 안 해도 죽을 것을
아래 사진은 심약하신 분은
보시지 않는걸로요...
기회를 드려요
집에 와서 보니
즉사했네요
쳐다보는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얼른 떼어 냈어요
남편이 보면
이걸 왜 집에까지...
라며 짜증을 냈을 텐데요
저는 혼자서
우리 아파트를 지켜내서
뿌듯했어요
모기야~ 이제 오지 마
우리 아파트에는
세상 무거운 내가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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