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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편의점에 갔더니
" 포켓몬빵을 한 개 주신다고
하더라고요"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순간 준다고? 사라고? 살 거냐고?
뭐지 했는데
아이의 눈은 이미 흔들렸어요
일단
"네" 하고요
다른 것들과 같이 계산입니다
사게 주겠다~라는 건가 봐요
안 먹어봤던 빵이라
기대해보며 집에 왔어요
웃어봐~ 찰칵찰칵입니다
빵도 숨어있느라
더웠나 봅니다
만신창이가 되어 있네요
사이좋게 한 개씩 먹자고 했어요
제맘대로~
이러니 살이 빠질 틈이 없지요
만신창이지만 그래도 뭐...
초코의 향이 느껴지더라고요
한입 먹고 두입먹다 보니
와~ 이건 맛있네요
여태껏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성공!입니다
중간에 초코칩 같은 것도 씹혀서
씹는 맛까지 있습니다
이 빵은 있다면 또 사 오겠어요
다른 건...
저는 노노!!
최대의 관심사인가요?
띠부씰은 제목에도 적었듯이
133 이브이입니다
이것도 제일 마음에 들어요
참 예쁘네
부티가 난다 너~
매번 노려보고 째려보던 포켓몬이
나왔는데 예쁘게 웃어주다니~
고맙기까지 합니다
우는 아이의 울음을 멈추게도
한다는 이 포켓몬빵
있으면 계속 사 와야 할 것 같네요
사러가지 않았는데도
있다 하면 안 사고 나올 수 없는 것 같아요
왜 연일 매진매진인지 알것같은
포켓몬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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