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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대릉원 돌담길 미술관> 경주여행 여기 어때? 무료 우리동네 미술관

by 저니짱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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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경주 대릉원 돌담길

 

예전에는 이래저래 자주 걸었는데

요즘은 차로 스쳐지나가서

이렇게 바뀐지도 몰랐네요

 

2020이라니 

벌써 2년전에 바뀐거네요

 

제가 걸어다닐때는

기껏해야

액자에 불빛 

그리고 음악 나오는정도 였거든요

 

그시절 

이길을 걸으셨던 분이라면

오늘은 저랑 함께 

달라진

대릉원 돌담길 

같이 걸어가 보실까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관

 

 

가을길

 

가을길...

오랜만에 읽어보는

익숙한 시로 시작되네요

 

 

천마도

 

역시 힘있는 천마도가

눈에 띄여요

 

어?

잠깐만!

누가 낙서를 

 

 

천마도

 

낙서가 아니고 

2020 오 희정 약자네요

와우!

한번 더 보게 하는 

신의 한수 !

 

24시간 CCTV 녹화중이니

절대 작품을 훼손하시면

안됩니다

 

대릉원 돌담길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서

사진한장 찍은 작품

 

대릉원 미술관은

사진촬영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대릉원 미술관

 

귀여운 그림까지!

역시 

하얀건 도화지요

까만건 글씨다

책상앞은 화가나죠 

 

 

 

진달래꽃

 

또 아는거 나왔어요

진달래꽃 김소월

 

잘 읽다가 ...

나를떠나~바람되어~

끝은 갑자기 노래가 생각나는요

 

 

 

대릉원 돌담길

 

하지만 경주의 봄은

벚꽃이죠

벚꽃이 휘날릴때 

또 와 봐야겠네요

 

 

 

꽃을 위한 서시

 

고등학교때 읽고

깔깔 웃었던

김춘수의 

꽃을 위한 서시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

 

시방에서 빵 터진거겠죠

 

그때는 정말 별것도 아닌데

웃겼던것 같아요

 

선생님이 

떨어지는 낙엽 구르는것 봐도

웃겨 죽을것 같다고 하셨거든요 

 

지금은 그때의 선생님의 

나이가 되어 버렸네요

 

살다보니 정말

그때처럼 웃을일은

많이 없는것 같아요

 

대릉원 돌담길

 

아직 단풍이 남아있어

가을가을한

대릉원 돌담길

 

따뜻하고 여유로운날

가볍게 산책하며

시도 읽고 그림도 감사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 해봤어요

 

바닥에는 왕들의 업적 뭐

그런게 있는데

보았으나

잊었네요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분은

바닥도 꼼꼼하게

보시면서 산책 하실듯 합니다

 

다음번 이길을 걸을때는 

아마 2023년쯤?

 

대릉원 돌담길 

2023년에 

다시 포스팅 할테니

그때도 같이 걸어가 주세요

 

벌써 11월의 중반이 넘었다니...

곧 

티스토리와 

제가 만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날이 오네요 

 

이웃님들이 많이 떠나서 

아쉽긴 하지만

새로운 이웃님들도 

매우 반가워요

 

오늘 하루 소중한 걸음 하시길

바라면서

갑자기 훈훈하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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