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논쟁 시즌 2 - 양념깻잎 어디에 양념을 바르세요?

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마트에 갔다가 깻잎이 저렴해서 

사 왔네요

깻잎을 씻다 보니 

깻잎 논쟁이 생각나더라고요

좀.... 지난 거긴 하죠^^

 

깻잎 논쟁이 뭐야?라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

나,내 친구,애인 셋이 밥을 먹는데 애인이 내친구 

깻잎을 떼어주는 것!

 

1. 기분이 별로지만 사소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넘어감

2. 사소한 배려라고 생각하지만 많이 거슬림

3. 전혀! 상관없음

   깻잎 두장 먹는 게 더 나쁨

4. 절대 참을 수 없음

 

저는 3번~

 

뭐 개인차라...

 

 

그럼 깻잎 논쟁 2에 들어가 볼까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양념 바르기~

 

깻잎

 

저는 한번 데쳐서 하는 양념깻잎이 좋더라고요

살짝 짜서 바를 준비 완료입니다

시어머니가 건강하셨을 때는 

집에서 안 했는데 이렇게 하게 되네요

그래도 양이 적으니 그때보다 금방 끝내는 것

같아요

지금은 혼자 하니 

논쟁 없이 내 맘대로~~~

솔직히 시댁에서 하기 전에는 한 번도

발라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두장씩 바르라길래~

 

 

양념 바르기

 

 

이 올록볼록한 면에 다가 발랐습니다

아니라네요....

음~ 올록볼록한 곳에 발라줘야

양념이 더 쏙쏙 스며들 것 같은데 말이죠

요리는 과학이잖아요

 

요린이는 그냥 다시 뒤집어서

시키는 대로 발랐어요

그렇게 배웠지만 

다시 생각해도 이쪽이 좋은 것 같아요

어머님 없으니 혼자 이렇게 바르면서

반항을 해봅니다 

이게 좋은것 같은데.... 말이죠

 

 

깻잎논쟁 2

 

맛있는 깻잎이 논쟁거리가 되다니

이래도~ 저래도~ 맛있으면 된 거죠^^*

 

아이가 엄지 척척해주면서

다 먹어가서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선택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앞면인가요? 뒷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