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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남편이 들고온
롯데 종합선물 과자세트
어릴때
아빠 친구분들이 종종
과자선물세트를
선물해주셨는데요
그때는 그게 너무도
큰 선물이 였어요
알록달록 번쩍번쩍 포장지가
어린눈에 더 영롱하게
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번쩍번쩍 포장지를 보는
제 눈도 반짝반짝 빛 났는데요
아이는 이렇게
큰 과자세트에도
"좋네" 한마디 입니다
"와~ 열어보자!" 라고
제가 더 신나했던것 같아요
아이도 신났지만
예전의 저 만큼은 아닌듯요
역시...
차고 넘치는 세상
그리고
많아도 엄마가 풍족하게
주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있을것 같아요
종이가방안에
또 이렇게 귀여운
토끼가 까꿍!
계묘년이라 캐릭터가 다 귀엽네요
박스는
버리기 아깝지만
모은다고...
사용할곳도 없는 현실 입니다
열어보면
윗층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비록
과자는 질소과자 일지언정
상자는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요
아이와 신나게
윗층을 제거해 보았어요
어릴때는
언니, 동생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개씩 원하는걸 잡았는데...
그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아래층이랄까요?
제크,야채,하비스트는....
잘 안먹는거 잖아요
가위바위보 했으면
제일 마지막에 남았을것 같아요
하지만 아랫층도
빈틈없이 빼곡하게
과자로 채워주셨다는
아이는 과자말고
껌도 많아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껌,초코,젤리도 있어요
저는 과자보다는
예전 기억이 나는
과자종합세트라 좋았어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삼촌들...
감사합니다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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