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니 입니다
2024년 달력
받자마자 제일 궁금한건
바로바로 쉬는날 입니다
2024년의 첫 포스팅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2024년 제일 궁금한 빨간날
쉬는날을 이웃님들과 함께 보는것도
의미있는 포스팅이 될것 같아서
한장 한장 넘겨보며
깨알 수다 해보려고요
총 휴일은 365일중 68일 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내용은 조금 변경될수도 있겠고
여름휴가
회사휴일이 있다면
더 늘어나겠죠
저는 시급받아서
사실 빨간날과는 크게 관계가 없지만
많이 쉬고 싶습니다
아하하하
새해부터 놀고 싶은 일인
1월 9개
새해 첫날 부터 빨간날이라
지금 보니 기분 좋네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빨간날이
마냥 좋지는 않더라고요
육체적,정신적으로 피곤한데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신정은
조용히 지나갈때도 있어서
쉼으로 시작!
해뜨는거 보러갈 힘은 확실히 없어졌어요
2월 10개
구정이 있는데도 대체공휴일까지
붙어도 그닥 많은 느낌이 없는건
2월이라 그래요
벌써 숨막히려는 2월
시간은 천천히 가면 좋겠는데
설과 추석은 그냥 순삭하면 좋겠습니다
3월 11개
만세 만세 3.1절
빨리 이날로 순간이동 원합니다
4월 9개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5월 10개
출혈이 많은 5월
의미있는날이라 좋긴한데
옛날일인것 같습니다
6월 11개
6월에게 몰빵인가요
1일부터 쉬기 시작해서
30일까지 빨간날이니
평달에 엄청 쉬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주 5일에 빨간날은 한개뿐이
없는달이라는 것
7월 8개
6월에게 다 주고온 빨간날이라
적은 느낌
8월 10개
휴가 받으시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화이팅!
9월 12개
추석 9월17일
일년에 왜 명절이 두개인걸까요?
결혼전에만 좋은 빨간날
10월 10개
이런 빨간날
너무 감사합니다
뭔가 자유스러운 빨간날 입니다
11월 9개
조금만 기다려요
12월이 와요
12월 10개
성탄절도 즐겁게 보내지 못해서
아이에게 조금 미안했어요
내년에는 재미있게 해주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마 그 전에도 그랬는데
기억에서 멀어져서 잊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많이 미안한건
저에게 많이 미안 하려고요
시한부를 선고 받은 누군가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미안하지 않다
결혼해서 남편은 집에 들어오는날이
없었고
자식은 빌딩청소까지 하면서 밤낮없이
일하며 키워 잘 살고 있다
나는 나에게 가장 미안하다
내 자신을 돌보지 못해 죄스럽다고
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저도 뭔지 모르게
저한테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괜찮지 못하면 안 괜찮다고
말하기
연습으로도 잘 되지 않는 부분인것
같은데요
이제 열심히 해보려고요
이웃님들도 나를 많이 사랑하세요
저도 많이 사랑해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티스토리에서는
늘 수다스러운 작은마녀
예쁘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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