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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달의 추천/금일오픈

휠라 운동화 홈쇼핑 ] 남편보다 걱정한 택배아저씨

by 저니짱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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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니~입니다

남편이 홈쇼핑을 볼 때마다
운동화가 나오면 사주겠다고...
필요 없다고 했어요

이번에도 운동화가 나오니
시선고정!
또 부르기 시작합니다
저도 지쳐서 그래... 사라 , 내 발은 235이고 흰색!

저는 발이 225인적도 있었는데요
키는 안크고 발이 자꾸 크고 있어요
살이 찌는건지 ㅋㅋㅋ
키높이도 없고... 딱히~ 사고 싶지 않았지만
언제까지 불려 다닐 수 없어서...구매허락

 

저보고요 운동화를 멋으로 신으면

안된다고 잔소리를 ....

"아니~ 키가작아서 그렇지...

멋내려고 그랬나"

아무튼 키가 작아본적이 있어야

저의 심정을 알것 같은데...

이미 키가 크네요ㅜㅜ


그리고는 문자가 왔어요
오늘 택배가 온다네요
CJ 택배
음... 5시쯤 오겠지! 했는데요
안 와요
6시가 되었는데도
안 와요...
문을 몇 번 열어봤어요

택배 아저씨 무슨 일 있나요?
6시가 넘었는데
남편이 안 와요...
6시 넘어서 문을 열었어요
택배가 없어요
속으로 걱정 :아저씨... 아파요?

6시 반이 되어서 남편이 왔어요
"오빠! 택배가 안 왔어!
아저씨 뭔 일 있나?"

저의 첫마디에 남편도
" 어 그래? 좀 있으면 오겠지
전화해볼까?"
그러고는 두세 번 문을 더 열고 닫다가
8시에 택배 발견!
"왔어~ 아저씨 월요일이라 바빴나 봐"

- 저번주 월요일

택배


그리고 택배를 개봉하는데
이게 정상인가? 싶었네요
택배 아저씨를 걱정한 건지
택배를 엄청 기다린 건지...
사고 싶은 것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항상 정확했던 택배아저씨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고 합시다!

휠라운동화



개봉하니 하얀색이라
지금은 너무나 이쁘네요


휠라운동화


매쉬 소재라 엄청 가볍다면서
홈쇼핑 쇼호스트가 하는 말을 줄줄~
말하는 남편 덕에
신어 봤어요...
"그래그래 고마워"

휠라운동화


슬리퍼도 휠라였네요

휠라운동화


사이즈가 잘 맞는지 양말을
신어 봤어요
구매하시는분은 정사이즈
하시면 딱 좋으실것 같습니다

밤에는 딱 맞더니

오전에 신으니 조금 여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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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화 이름이 그래비티입니다
초경량이래요
저보고 운동 좀 하래요
하하하
그래서 자꾸 운동화를 사주려고 했군요
가격은 쿠폰받고 이래저래 5만 원 안으로
구입했다고 했네요

기대에 힘입어 운동을 나갔어요

휠라 그래비티 착샷



초경량답게 굽이 없군요...
포기해야할 부분인가 봐요
착샷을 부끄러워서 구석에 가서
찰칵찰칵!!

 

휠라운동화 착샷



초경량은 맞고요
매쉬 소재로 통풍이 잘된다고
했는데 그건 잘 모르겠더라고요

샌달이 아닌이상 통풍 되는건

못 신어 봤어요^^
초경량이지만 안신은 느낌은
아니에요
세상 그런 신발은 없어요~
발바닥면이 땅과 접지되는 느낌은
좋았는데요
양말과 운동화 안쪽 바닥면이
조금 미끌리는 느낌은 있었습니다
약간요~
폭신한감은 거의 없는 바닥이라
폭신한걸 좋아하시면
패스 하시면 좋겠어요

요즘은 깔창도 무슨 신소재?

엄청 폭신거리는게 있더라고요

이건 그냥 일반 소재인듯 합니다


나갔다가 너무 더워서...



장만보고 커피 사온 거는
남편한테는 비밀로 해야겠어요

 

신발사줘서 일주일동안

세번은 나간것 같은데

오늘은 비가 와서 못나가네요

온전히~~~ 비가 와서요

흰색신발이잖아요

 

천사같은 이웃님들은 

제말을 믿어주시리라 생각 됩니다

 

눈뜨니 너무 습해서 바닥닦고

선풍기 2대 제습기 1대를 

돌리고 있네요

더운건 참아도 습한건

못참겠어요 ㅠㅠ 

전기세 걱정은 건강을 위해

살짝 넣어 놨어요

습기 잡는법 검색을 해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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